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대성그룹이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과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다뤘으나 올해부터는 명칭 변경과 함께 논의 주제를 과학기술 전반으로 확장했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상장을 계기로 SaaS 사업화 및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여 디지털 문서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5년간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를 주력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7000개 이상의 민간 기업과 80%의 정부기관 점유율을 확보하며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정부의 SaaS 투자 확대를 기회로 기존 제품에 SaaS를 더해 정부 및 공공기관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며 성장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5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9일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조지호 경찰청장 면담을 통해 경찰의 폭력 진압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경찰 폭력 진압 규탄… 국민 권리 침해 지적이날 기자회견은 경찰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홍배·김윤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강경
둔촌2동 모아타운 추진지 1~3구역 중 3구역 동의율이 80%를 초과하며, 조합설립인가 자격을 갖추게 됐다.모아타운이란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여러 블록을 함께 개발하는 개념으로, 모아타운이 되면 종상향, 용적율 혜택과 제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고 지원이 있어 재개발 재건축에 유리한 제도를 의미한다.2023년 11월 2일자로 둔촌동 모아타운의 권리산정기준일과 면적이 고시됐고, 약 1년만에 3구역에서 동의율 80%를 초과 달성했다. 둔촌동 모아타운 3개 구역중 반대하던 주민들이 많은 곳이 바로 3구역이었는데, 주민설득작업을 벌인 결과 가장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제38호부터 제40호까지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재단측은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에 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체험관에는 PC, 모바일, 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재단은 지난 17년간 40개의 체험관을 설립했다. 지난해부터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가 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통보받아 2025학년도 1학기에 석사과정 일반대학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은 ‘세계를 배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용주의자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된다.먼저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선호가 확대되고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도 그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환경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동할 글로벌 한국언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가 현실화 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이 잇따른 제철소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의 공장 폐쇄는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두번째다.포스코는 이날 1선재공장이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낮아 폐쇄하게 됐으며, 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지난 1979년 2월 가동에 들어가 두 차례 합리화를 거치는 등 45년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19일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 중인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오늘의 화석상'을 수상한 것을 거론하며 "국제망신 부끄럽다"고 논평했다.민주당 기행행동의원모임은 이날 논평을 내어 "지난해 처음 '오늘의 화석상' 3위를 수상한 한국은 올해는 급기야 1위로 올라섰다"며 "현재 OECD 국가들 내에서 진행 중인 화석연료 투자 제한 협상에 나홀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윤석열 정부의 화석연료 정책을 비판했다.이들은 "전 세
한국의 양돈 ICT기술이 양돈 선진국인 유럽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은 지난 12~15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유로티어 2024’에 참가했다. 유로티어는 축산 관련 세계 최대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대회에는 펜데믹 사태로 중단됐던 세계축산 동향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콘텐츠에서 '안전'과 관련해 감탄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카페에서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두고 자리를 비운다든지, 어두운 밤에 거리를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든지 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은 너무 안전하다"라며 놀라워한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