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 등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회용기 사용 관련 교육과 홍보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다회용기 제작·대여·회수·세척·재공급에 관한 사업비 등 지원 ▲다회용기 사용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송도구 분구에 대한 입장과 현실을 표명했다.이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분구에 반대한 사실이 없으며 분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 송도 분구에 대한 검토와 분구 절차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분구를 위한 준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돼야 하고 인구 50만 이상 기준이 충족되는 시기부터 송도 분구에 대한 절차가 가능하며 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송도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은 기존 연수구 원도심을 제외한 송도동을 따로 분류해
의왕시는 12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학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2024년 중학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13명의 학습자에게 졸업장과 함께 교육부가 인증하는 중학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또한 올해 중학학력 취득과정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지역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지원 계획에서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역 축제 지원 조례에 따라 축제당 지원 금액을 차등화하여 10개 축제에는 각 2억 원, 9개 축제에는 각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축제 규모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1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록’이라는 장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쓰세요.영암군이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상생투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 원예·밭작물 재배 등에 쓰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는, 기존 플라스틱 기반 비닐 소재와는 달리 토양에서 서서히 자연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수확 후 따로 비닐을 치울 필요가 없어 농가 노동력도 절감에도 기여도가 높다. 2024년 7농가 5ha에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를 지원한 전라남도는, 올해 31ha 규모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영암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경북 영주시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께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목조 주택 1동 13평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창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고령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원 94명은 지난 14일, 경찰서 4층 가야홀에서 ‘제3기 직장협의회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신입 박동화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권익증진과 경찰서 업무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고, 행사에 참석한 안중만..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다국적기업이 세무조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1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 세무조사 과정에서 장부·서류 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는 자에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부과액은 이행 기간이 지나면 1일당 일평균 수입금액의 0.3% 이내로 매겨진다. 금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 1일당 500만원 이내로 부과된다.이번 개정안은 다국적 기업 등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기존 과태
서울시는 2025년 2월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9월 개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을 “수정가결” 하였다.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따라 준공업지역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바 있으나, 현재 협소한 도로망 체계, 부족한 주차공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인 덴마크가 국방비를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18일 의회 연설을 통해 현재의 안보 환경이 냉전 시대보다도 더 엄중하다고 평가하며 "전쟁을 피하려면 대대적인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의 국방 당국에 빠른 무기 조달을 위한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증액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현지 공영방송 DR은 정부가 2025∼2026년 방위비 추가 지출을 위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경제와 안전, 복지, 문화와 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18일 화성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정 시장은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 원 규모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 RE
달성군은 새 학기를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관내 취약계층 아동 52명에게 인당 15만 원씩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새내기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2019년부터 6년간 이어진 달성군 특화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82명의 학생에게 책가방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기초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관련 규범을 어긴 일간 신문 기사 34건, 온라인 신문 기사 101건 등 모두 135건에 대해 ‘주의’조처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 보도가 신문윤리강령 제4조 ‘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보도준칙’ 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 ‘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주의 조처된 기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함으로써 공정 보도의 기본 원칙을 위배했고, 민의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논평했다. 선거 여론조사 보도에서 가장 흔한 잘못은
정선군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주민창업기업은 폐광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이 대상이며, 최대 3년간 매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재생창업 기업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동해시는 묵호의 잃어가는 풍경을 흑백필름 속에 생생히 담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진전 ‘묵호’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갤러리 바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묵호 출신의 배민호 작가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작품들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져가는 묵호의 오래된 풍경과 공간을 흑백필름에 담아 공개했다.작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는 관광지로서의 묵호가 아닌
울산시의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작금의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에 부는 겨울 삭풍이 잦아들 기미 없이 매섭다. 덩달아 나라도 시끄럽고 어지럽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묻고 싶다. 왜 이 나라를 방치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한다. 오늘 이야기는 하나님을 섬기느냐? 않느냐는 문제보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탐라도서관은 오는 3월 1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경태 번역가를 만나다’강연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를 번역한 이경태 번역가를 초청해 현대 사회인들의 인간관계 문제를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연에서 이경태 번역가는 서구와 한국의 사교 문화를 진단하며, 30대 이후 여성과 비교해 크게 축소되는 남성의 네트워크 문제를 들려줄 예정이다.이경태 번역가를 만나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0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계란 사육환경번호 2번에 해당하는 다단식 평사 사육으로 생산된 계란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는 것과 관련해 동물보호단체들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냄에 따라 축산단체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지난 2019년 계란 사육환경표시제에 따라 사육면적 0.05㎡/수가 적용된 배터리 케이지는 4번, 0.075㎡/수가 적용된 개선된 케이지는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10월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충북, 충남, 대전, 대구, 전북, 광주, 전남의 토종닭 전통시장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전북 군산시 소개 토종닭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른 것이다. 토종닭 농장 및 전통시장 내에서 추가
쿠팡이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신학기 필수품을 할인하는 '신학기 페어'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인기 가방, 의류, 신발 등 1800여 개 상품이 대상이다.올해 책가방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기능성 상품이 주
CBS라디오 에서 19일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8대 0으로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이날 박의원이 헌법재판소의 향후 판결에 대한 개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다음달로 예상되는 최종 판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측이 탄핵 심판 과정에서 수많은 거짓말과 진술 번복, 진술 거부 등을 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