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시사는 31일 부·울·경 통합과 관련, “부·울·경 통합은 경북·대구를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분위기가 있는것 같은데 우리 부울경은 착실하게 장단점 분석해가면서 속도조절해가면서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해서 제대로된 통합을 해야한다”며 “그래야만 통합 이후에 시행착오라든지 여러가지 문제가 안생길수 있다는 차원에서 착실하게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시 주요현안 및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경남
저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우리 동네 풍경은 어떨까. 도대체 어떤 모습이기에 관광객이 저렇게나 감탄하는 표정으로 연신 사진을 찍는 걸까.눈을 감고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삶의 터전이지만, 계단을 올라 조망하는 성벽 안팎의 풍경은 언제나 수수께끼였다. 평생 그 궁금증을 풀지 못한 채, 그저 올려다보기만 하다가 세상을 떠나야 할 거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어느 날 휠체어를 타고도 성벽에 오를 수 있도록 경사로와 승강기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부 구간만 둘러볼 수 있다지만 그게 어딘가, 가슴이 두근거렸다.“올해 내 생일엔 저
양산교육지원청과 농협 양산시지부는 지난 30일 양산제일고에서 3학년 수험생을 힘껏 응원했다.수능일 약 보름을 앞두고 ‘떡-하니 붙자‘는 주제로 두뇌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이 가득찬 우리 쌀로 만든 꿀떡과 식혜를 먹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양산교육지원청과 농협 양산시지부는 11월 초 지역 내 10개 고교 3학년 27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꿀떡과 식혜를 제공하는 등 응원할 계획이다.박종현 교육장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함께하기 위해 지난 8월 농협과 쌀 소
기후위기시대 ESG 경영이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업경제분과위원회는 기업의 활동에서 비재무적 성과인 환경적, 사회적 영향과 지배구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에 2년 연속 ESG 평가 A+를 받고 있는 지역 ESG 우수기업인 현대위아를 10월 31일 방문했다.이번 탐방을 통해 현대위아의 주요한 ESG 활동 사례와 그간의 성과를 듣고, 올해 개설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인 S+에서 산업안전, 공사안전, 생활안전, 가상안전 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위아는 창원시와 생
경남의 인구문제는 출생은 줄고 역외유출은 늘어나고 있으며 인구의 20%이상이 65세를 넘어서는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는 지역의 산업,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을 퇴행적 분위기로 이끄는 악재가 되고 있어 이제는 인구문제를 지역의 모든 현안보다 우선해 그 대책을 마련하는 총력적인 대응이 절실하다.2000~2023년 경남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3년간 출생은 30만 명이 줄어들었다. 청년인구 비중도 줄어들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 2000년 1.586명에서 지난해 0.799명으
박완수 지사가 4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하며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가 반등하는 등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3505명이었지만 올해 3분기에는 651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경남도는 경남의 1~9월 인구 순유출 누계 또한 2023년 1만 4556명에서 2024년 9021명으로 전년에 비해 38%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000억 원의 최대 매출과 함께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해 작년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다.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148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지난 2분기에는 34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 과
시공업체 문제로 중단됐던 경기 수원시의회 신청사 건립 공사가 재개된다.수원시는 시의회 청사 공사를 중단한 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 공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시의회 신청사 건립 공사는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되면서 지난 4월 중단됐다.다른 공동 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상흥은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최근 법원은 계약 해지를 요구한 수원시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판단, 이
목원대학교가 중앙도서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에 해설을 곁들인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였다. 목원대 중앙도서관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유니버스홀에서 정오의 음악회 ‘힘차게 날아오르리’ 를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음악회는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의 연주, 김예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됐다. 연주자들은 ‘힘차게 날아오르리’ 라는 주제에 맞춰 청중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예지 교수는 “미국 유학 시절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었던 음악회가 떠오른다” 며 “
문서 편집기는 일반적으로 텍스트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주로 간단한 텍스트 파일 작성이나 수정하는 데 쓰이며, 웹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 등 전문가가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는 윈도우의 기본 소프트웨어인 ‘메모장’이나 ‘워드패드’가 있으며, 그 외의 소프트웨어는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다양한 텍스트 파일 편집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그중에서 유니코드를 사용할 수 있고 대용량 파일 처리에 특화된 것을 꼽는다면 단연 ‘EmEditor’다. EmEditor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랜디스도넛과 함께 ‘카페 펍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카페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티브의 식음료를 판매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운영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임을 인증하고 게임 재화 쿠폰과 콜드브루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운영 기간 중 김태현 ‘배그’ 디렉터, 김상균 개발본부장, 미라클, 김블루 등 작품 주요 개발진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현장 유저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는 시간도
농산물 제값 판매 농협 본연 역할 주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했다.연합회는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지쌀값은 10월 5일 20kg 기준 4만7039원으로 시작됐지만, 10월 15일 4만6212원, 10월 25일 4만5725원으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2024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4일 세종시 관내 크린넷 시설인 5, 12집하장을 각각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 소관 부서, 세종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그리고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 홍익대 본부장 등 총 26명이 함께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방문지에서 현재 1개 또는 2개의 관로로 운영하는 집하장 시설을 견학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아마존웹서비스가 주최하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 삼성동에서 7일 개최되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또한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축산물 생산업체 및 유통 전문판매업체 136개소 자체브랜드 우유, 유가공품 등 판매 상위 제품 200여 건 수거·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 PB제품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축산물 PB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가공 업체 등 136개소에 대해 17개 지방자치
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초기 선두를 차지했다. 친암호화폐 후보인 트럼프가 승기를 먼저 잡으면서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웃도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비트코인이 6일 오전 한 때 7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비트코인은 이날 3% 이상 상승하며 7만달러대에서 시작가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현재 7만3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
■ 美 유권자 16% "암호화폐 중시"…대선 판도 가를까여론 조사에서 하루 전까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암호화폐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국 암호화폐 소유자의 68%는 20~30대 중심의 MZ세대이며, 48%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흑인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암호화폐가 올해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 또는 '극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디지털챔버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7명 중 1명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