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인 영양병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접종 장소는 영양병원과 보건소이며, 고령층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순차적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인공지능 기반 CAD 소프트웨어 개발사 캐디안은 자사의 3D 뷰어 ‘CADian 3D Viewer 2026’를 15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속도 개선과 안정성 강화로 다양한 형식의 3D 도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CAD 파일 지원 및 자동 도면 생성 기능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캐디안 3D 뷰어는 도면·디자인 특허 출원 및 심사를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국내 특허청의 3D 디지털 도면 제출 기준에 최적화된 호환성과
건축 8천20억6천만원·토목 7천14억8천만원·기타 66억8천만원 順시공단계 CM용역, 1조4천286억8천만원… 전체 94.6% ‘높은 비중’자체발주 9천736억1천만원·조달청 발주대행 5천336억원 등 집행 2025년 3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은 건축 8,020억6,000만원, 토목 7,014억8,000만원 등 총 1조5,102억1,000만원으로 집계,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공단계 CM용역이 1조4,286억8,000만원으
부산시교육청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부산의 학교체육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BEXCO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교육 체육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과 연계된 현장형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AI·VR·AR·XR 등 첨단기술과 체육을 융합해 미래형 체육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창의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SK의 투자 결정은 전남의 오랜 기다림과 노력에 대한 응답이라며“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남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벨트이자 선벨트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한편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편력을 필요로 하는데, 전남은 전국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풍부하고 전력 단가가 낮으며, 전력망과 부지, 용수, 도민들의 인심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입지”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전남도
한전KDN이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공공유휴부지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한전KDN은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전남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에 나선다.이날 합의서 체결은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와 협약서 서명과 향후 계획에 대
구미대학교가 올해 수시 1차 면접 방식을 형식적 질의응답 대신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면접이 진행된 캠퍼스는 진학 상담과 전공 실습이 어우러진 일종의 ‘축제형 입시 공간’으로 꾸며지며, 지역 대학 입시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산불을 끄고 임산물을 원활하게 운반하기 위해 임도 관련 예산을 늘렸지만 여전히 한전 관련 시공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사후 관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불 진화와 임산물 운반을 위해 조성된 임도가 부실시공과 구조적 미비로 산사태 취약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앞서 전국에 총 2만6784km 의 임도를 개설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3만4,990km 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202
영덕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발맞춰 지역 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영덕군이 지원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략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육성 사업 ‘영덕 수산식품기업 드림데이 ’의 세부 행사로, 지난 15일 강구정보고등학교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에서 관내 식품기업 대표자와 재직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교육은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유인숙
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이자 금실 좋은 노부부의 전설을 간직한 충남 태안 할미·할아비바위 중 할아비바위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20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날 오전 9시께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변 앞 할아비바위가 무너졌다는 주민 신고가 태안군 등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해 할미바위 방향으로 할아비바위 윗부분 측면이 무너지고 소나무 8그루가 소실된 것을 확인한 행정 당국은 즉시 관광객 등 출입을 통제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국가유산청은 오는 21일 담당 과장과 암석 전문가 2명을 파견해 현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20일 오후 12시22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남안산IC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외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구조하고 있다. 사고는 승용차 1
영등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 올해 총 4개소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조성된 자투리땅 주차장은 ▲빈집 철거 부지 1곳 ▲주택가 인근 나대지 3곳으로 구성됐다.특히 나대지 3곳은 ‘자투리땅 발굴 포상금 사업’을 통해 주민 제보로 발굴된 부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은 대규모 공영주차장보다 부지 확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
최근 캄보디아로 출국한 자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인천에서 1건이 추가로 접수돼 모두 5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이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내 캄보디아 출국 후 피해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건, 올해 1월부터 10월17일까지 9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심리 중이던 대법관 2명이 전체 심리 기간 35일 중 각각 13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대법원의 신속 판결 과정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20일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이 기록을 충실히 검토했다고 주장하지만, 심리 기간의 절반에 가까운 26일 동안 두 대법관이 해외에 있었다”며 “사법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을 졸속으로 판단한 것은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중장기 경제성장률 0%대 진입 위기… 인프라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국가 경쟁력 핵심재정투자 확대 및 재정 불용액 해소…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제 선순환 구조 기여시설물유지관리비 지속 상승… 2040년 현재 SOC 예산 수준인 25조 유지관리비 필요 국내 저성장·지역경기 위축·인프라 노후화·기후변화 위기 등 어려움이 산적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배우 서현철이 메이큐마인웍스와 계약했다.MUMW는 20일 “탄탄한 연기력과 깊은 캐릭터 해석력을 지닌 배우 서현철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그의 내공이 더욱 폭넓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내년이 데뷔 30주년인 서현철은 TV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소방서 옆 경찰서’, ‘소년시대’, ’달까지 가자’, ‘굿 보이’ 와 연극 ‘그날들’, ‘톡톡’, ‘컴 프롬 어웨이’ 등에서 활약했다. 예능물에서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MUMW는 K팝과 영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출국을 제지당한 사례가 2건 추가됐다.2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과 19일 인천공항 탑승 게이트 앞에서 20대 A씨와 30대 B씨의 출국을 제지했다.당시 경찰은 불심 검문을 하면서 출국 목적을 물었으나, 이들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