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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종합건설(주), 디피용품 판매수익금 3백만원 기탁

남건종합건설은 지난 26일 마크힐 노형에서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건종합건설에서 준공한 마크힐 노형 샘플하우스에 전시되었던 가전, 오브제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수 대표는 “전시품 판매 수익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남건종합건설은 단순히 견고한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삶을 가...
제주4.3희생자 유족인 홍을생 어르신이 지난 26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하고자 직접 만든 동백꽃을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증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홍 어르신은 1947년 4.3 당시 불과 14살의 나이에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국수공장에서 일하며 힘든 삶을 견뎌낸 그는, 4.3의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줄곧 행동으로 기억을 실천해왔다.2020년에는 동백나무 3그루를 4.3평화공원에 기증했고, 이후에는 자녀와 함께 직접 손뜨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청한 타당성조사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시설들에 대한 내용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의 경우 시설의 세부 배치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 약 69만㎡에서 추진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화전시관, 평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에 퇴역한 카모프 헬기의 엔진을 도내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에 무상양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해경청은 제주도 전략정책산업인 민간항공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항공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상양여를 결정했다.양여된 엔진은 학생들의 기술 습득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이 엔진은 지난 1997년 12월 해양경찰에 도입돼 지난해 11월 8일까지 26년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제주해경청 소속 카모프 헬기(B505호기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즈음해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가 시작되면서 인선 결과가 주목된다.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부터 월 12일까지 15일간 제주관광 진흥을 이끌어 나갈 상임이사 본부장 직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상임이사 공모는 현 본부장의 임기가 오는 10월 만료되는데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상임이사 본부장 직위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임원추천위 관계자는 “제주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가 이달 중순부터 일반열차 노선에 신규차량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총 9편성을 공항철도 노선에 투입해 170%가 넘는 출퇴근시간 혼잡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오는 15일 시범운행 중인 신규열차 1편성을 투입한다. 공항철도는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성 골퍼를 위한 ‘뉴 스타일링 컬렉션’을 내놨다.이번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온오프 룩’을 콘셉트로 보온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력 제품인 ‘시그니처 캐시미어 니트’는 최상급 100% 캐시미어를 사용해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준다. 홀가먼트 공법으로 제작돼 운동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미국 동부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럭비티셔츠를 재해석한 ‘스트라이프 후드 맨투맨’과 셋업 착용이 가능한 ‘레이어링 가디건
노학연대 기획단은 세종대 총학생회에 세종호텔 부당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업무방해 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서울대, 서강대 등으로 구성된 노학연대 기획단은 2일 "세종대학교 총학생회는 세종호텔 부당해고 노동자들에 대한업무방해 가처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노학연대 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세종대학교 38대 총학생회는 세종대학교 학내 반경 200M 내에서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의 집회 및 선전을 일체 금지하는 대양학원의 가처분 신청에 공동 신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경 200M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구.수협 위판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설계비 4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반영으로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한편 이곳은 2023년 수협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 시설로 인해 해안 경관이 저해되어
55분전
인천해양경찰서는 장사가 금지된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장례행위를 한 3개 업체, 5명을 검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인천해경의 이번 불법 해양장례 단속은 전국 첫 사례다.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해양장례업체 대표이사 A씨 등은 해양장례를 위해 올해 1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인천 연안부두 및 남항에서 유족들로부터 일정한 요금을 받고 해양장례가 금지된 육지의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내 해역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뿌려 해양장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업체는 이와 같은 해역에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알뜰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5년 연속 누적 적자가 600억원을 넘어서며 사업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리브 모바일의 가입자 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말 9만2000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43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권 전체 알뜰폰 가입자 약 66만 명 중 67%를 차지하고 있다. 20만명 수준의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모바일'과 3만명 수준의 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점
2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일대 하늘이 푸르다. 2025.9.2
1시간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1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만나 TK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등 국방부 협력이 필요한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권한대행은 먼저 “TK신공항 이전·건설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과제”임을 강조하며, “도심 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에 따른 주요 개발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 장애 등으로 대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은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항 이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1시간전
한라산 둘레길에서 관광객 11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수악길을 걷던 관광객 11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둘레길은 호우로 계곡 물이 종아리 높이까지 급격히 차오르면서 통행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관광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1시간전
최교진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천안함 음모론에 동조하거나 선동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하고 천안함 46용사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2일 열린 국회 교육위 인사청문회에서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게 천안함 사건 관련 과거 입장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첫 질의자로 나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후보자가 과거 보여온 정치적 편향성과 음모론적 행태가 이러한 역할에 적합한지 우려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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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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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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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레터] 가성비야, 돌아와 다오 (2025년 9월호)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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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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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2024 롤드컵' 우승 신화, 불멸의 스킨으로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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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멤버십 등 구독서비스 전쟁 속, 소비자 보호 법제화 해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구독시장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발전하면서, 더 편리해지고 다양해진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했다.일상에 깊이 파고든 OTT서비스 등은 매달 일정 비용을 내는 구독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동 갱신․해지 절차의 복잡성․불충분하거나 불명확한 정보제공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OTT 는 케이블이나 위성 기반 공급자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인터넷망을 통해 시청자에 직접 제공되는 디지털 배포 서비스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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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5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영주시가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 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지난 1일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과 시 관계자들은 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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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같은 도시'로 진화하는 압구정2구역…현대건설, '클럽 압구정' 공개 주목
현대건설이 2일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 커뮤니티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클럽 압구정'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총 4만2535㎡의 면적으로 세대당 약 16.5㎡이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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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꼴찌 '전북 지자체' 금고 합산 5조원…평균이자율 '서울'보다 낮아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전북 광역·기초단체의 '금고 평균이자율'이 서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이자율이 높은 순으로 6위에 랭크됐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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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여성에게만 수건 이용료 받는 공중목욕탕 관행은 성차별"
목욕장업소에서 회수율이 낮다는 이유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관행이 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일 A 시장에게 목욕탕에서 여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