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울산 남구는 노인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45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남구새마을회, 남구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남구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앞서 지난 18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도 부산은행과 신화라이온스가 후원하고 중앙농협주부대학과 신정3동 통장회가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노인 4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울산중구가족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직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 한글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글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울산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외솔한글계 소속 국어전문관 최영희 주무관이 맡았다. 한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의지를 반영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총 9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단계인 취업준비 교실 30시간과 실무 중심의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60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교육을 마친 수료생 21명은 향후 취업 연계를 비롯해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중국에서 한 시즌에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1000 슬램’에 도전한다.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와 맞붙는다.안세영이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7일 열리는 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한 시즌에 총 4번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을 이루게 된다.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단일 시즌 ‘슈퍼1000 슬램’은
목포시는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주민 체감 RE100 융합형 에코 마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실이다”라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유아교육팀은 유
우리은행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 △용기면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402개소의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소방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도내 주요 해안가와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생명보호시설이다.그러나 그동안 소방서와 제주시․서귀포시가 각각 분산 관리하면서 유지보수의 일관성과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주시・서귀포시 관련부서와 함께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
게이밍 키보드 시장은 이젠 더 새로운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놀랄 만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ROG Azoth 등 다양한 하이엔드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한 ASUS에서 이번에도 놀랄 만한 제품을 선보였다.ROG Falcata는 단순한 스펙 향상이 아닌 기술적 진보와 인체공학 디자인까지 융합한 게이밍 키보드다.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75% 레이아웃에 좌우 분리형인 스플릿 구조를 도입했다. 여기에 홀 이펙트 기반 마그네틱 스위치를 탑재해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고 무선 8000Hz 폴링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특정 종교 집단 신도들이 대거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사이비 보수로부터 탈출해야 야당이 산다"고 재차 절연을 촉구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지구당에 당비를 매달 1000원씩 납부하는 책임당원은 전국적으로 평균 2000명이 안 된다"며 "그러나 종교집단이 불순한 목적으로 국민의힘에 중앙당 인터넷을 통해 침투하는 책임당원은 십수만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때 전광훈 목사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에 가입하라고 선동한 것을 본 일이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출판 만화계를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인 학산문화사가 보드게임 기획 및 개발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학산문화사의 보드게임 '남쪽 하늘의 폴라리스'가 텀블벅을 통한 펀딩 하루 만에 목표액의 438%를 초과 달성했다.이 작품은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과 추리 요소를 결합한 머더 미스터리 게임이다. '재혼 황후' '하렘의 남자들' 등의 표지에 참여한 '치런'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았고, '결혼 말고, 파산하고 싶습니다' '까마귀 공작 부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딱정벌레' 작가가 스토리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향후 재소환 요구와 함께 강제 구인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29일 특검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별다른 답변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변호인 선임계조차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윤 전 대통령은 최근 내란특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6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의 조종면 신상2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조 시장은 자율방재단·간부 공무원 등 25명과 함께 침수 주택 내부로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후 폭염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부천시는 가평군의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공간개발과 수도관로 담당 공무원 2인을 현장에 보내 피해조사 및 복
하남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의 일환으로 25일, 하남시청역 6번출구부터 덕풍시장 진입로 구간에 대해 ‘민·관·경 합동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하남시 여성아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남경찰서, 통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크리스트를 들고 골목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로고젝터와 안심 반사경 같은 방범 시설물 작동 상태부터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여부까지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귀갓길
양주시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시는 7월 14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계획’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현업부서를 직접 찾아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넥밴드 선풍기와 포도당 정제 등 물품을 배부해왔다. 이후 예방활동의 실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