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신제품 두 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카르나로보’와 ‘카릭스로보’다.‘카르나로보’는 골반저근부 진동 파장 기술을 적용해 케겔 운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착석부에 장착된 웨이브 마사지 모듈이 골반저근 부위에 진동을 전달해 자극하며, 골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골반저근 웨이브 △회음부 웨이브 △괄약근 웨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리 마사지 기능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성과 발표, 중점 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 군수는 지난 3년간의 대표 성과로 “창의적 접근을 통한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꼽으며, 이를 ‘장흥형 혁신도시 모델’로 규정했다. 기존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이전 방식이었다면, 장흥은 지역
NH농협은행이 모기지신용보험 및 모기지신용보증 가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가계대출 총량 조절에 나섰다. 대출 한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풀이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포함한 전 영업망에서 MCI·MCG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은행권 내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출 총량을 관리하려는 차원이다.MCI와 MCG는 각각 SGI서울보증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보증 상품으로, 차주가 보증에 가입하면 통상적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회사의 시가총액이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넘어섰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SK하이닉스는 2위이지만,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간 저평가를 받아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AI용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조7487억원으로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날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인 약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놀라운 건 그 순간에도 그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열차를 운행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ITX 새마을호를 몰며, “끝까지 안전운행 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근무를 마친 그는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그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자 수많은 노동자의 삶과 다르지 않다.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기관사로 일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었고
르세라핌의 일본 싱글 4집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24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네 번째 일본 싱글 ‘DIFFERENT’가 공개 첫날에만 9만 8898장 판매되면서 23일 자 일간 싱글 랭킹 1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24일 일본에서 진행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동명의 타이틀곡은 24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위에 진입했다. 르세라핌의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해당 차트
고등과학원이 세계적 석학인 대니얼 리 교수를 AI기초과학센터 석학교수로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넬 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석좌교수인 대니얼 리 교수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까지 4년간 재직할 예정이다.AI기초과학센터는 2021년 설립돼 인공지능 기본 원리 연구부터 고등수학, 이론물리, 계산과학 등 순수 기초과학 분야 응용 연구까지 포괄하는 인공지능 기초 연구를 수행한다.대니얼 리 교수는 로보틱스, 기계학습, 신경과학을 포함하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다.
경상남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직 경남! 오직 도민! 도민과 함께한 열정의 3년’을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3년 간의 도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5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이날 도는 ▲‘경제를 살린 3년’ ▲‘미래를 세운 3년’ ▲‘도민을 살핀 3년’ ▲‘신뢰를 높인 3년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대적으로 키워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적으로 소프트파워 영향력을 키우는 좋은 소재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파인그라스에서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이 대통령은 “주말에 ‘폭싹 속았수다’를 몰아서보다 놀랐다”며 “고부갈등,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문화에 대해 우리는 공감하지만 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남미나 유럽에서도 호평 받는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천안시는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4일 파나마, 26~27일 과테말라에서 각각 열렸다. 무역사절단에는 랩투보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하면서 차기 당권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다음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장애인식개선 글·그림 공모전 ‘편견을 깨는 울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울산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지원했다.올해 공모전은 기존의 유아·초등학생·중학생 대상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시각을 반영했다. 그 결과 총 313편의 글과 그림 작품이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뜨거운 여름의 시작 2025년 미국 수천만 명에게 천문학적인 여름의 시작은 무시하기에 어려웠다.열대성 저기압으로 열돔 현상으로 인해 중부 및 동부 여러 주에 며칠 동안 낮 동안 폭염이 이어졌고 높은 습도와 더운 밤이 더해졌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고립·은둔 보호자 멘토양성교육’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고립·은둔의 경험을 가진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파이나다운청년들 및 지엘청소년연구재단과의 협력 아래 운영됐으며, 전문가 강의와 보호자 간 나눔, 소통 중심의 실습을 통해 보호자가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한 참여자는 마음을 다잡는
“안전은 체험에서 시작된다”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30명이 최근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해일, 태풍, 선박사고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청소년들은 진동과 파도의 움직임을 실제처럼 구현한 지진해일 체험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력을 몸소 느꼈으며, 태풍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선박 사고 발생 시 생존을 위한 행동 수칙 등을 실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두 책상밑으로 숨었어요.” 한 청소년의 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