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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유상증자 철회…"대금 전액 미납돼"

광모듈부품 업체 아이엠이 당초 계획했던 1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엠은 에스티에스를 대상으로 보통주 152만9052주를 주당 654원에 배정하려던 유상증자를 하지 않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유상증자 철회 이유는 에스티에스가 지난 5일로 예정된 납입일에 유상증자 대금을 전액 미납입했기 때문이다.

아이엠은 이에 따라 신주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아이엠은 지난 2월 28일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처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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