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
대구 중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소비자 반응 조사, 네트워킹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로역 지하상가 주변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발굴기업과 대구 중구에 있는 청년 기업 16개 사가 참여해 키링 제작,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주 대표 음식축제로 마련됐다.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주주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사업비 관리에 대한 시행착오, 라이즈위원회 구성의 적절성, 라이즈센터 운영 전문인력 부족 등 라이즈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되었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교육청년국 대학협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즈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자료 제출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용식 의원은 “대부분의 자료가 1~2페이지로 어떤 사업인지, 예산은 얼마인지,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돼 취약 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함양군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74.1
영천시 고경면은 지난 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자치강좌 라인댄스팀이 포메이션 라인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과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영천시·영천시의회가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댄스스포츠, 사교댄스, 라인댄스, 난타, 장구, 생활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경면 주민자치강좌 라인댄스팀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활
쿠팡이 최근 3년간 전국 농가에서 직매입해 새벽배송으로 선보인 ‘못난이 채소’ 누적 규모가 8,000톤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채소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쿠팡은 못난이 채소를 본격적으로 매입하기 시작한 첫해인 2023년 1,500톤, 2024년 3,700톤, 2025년 2,800톤 이상을 전국 지역 농가에서 직접 매입했다. 매입 물량을 매년 꾸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건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축산업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건축의 제도적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해 혁신 방안을 찾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한준호, 염태영 의원이 공동 개최했다. 대한건축학회, 대
옹진군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게 됐다.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지난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
이마트가 기온 하강과 함께 겨울용 난방·방한 제품 수요가 늘어나자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마타는 오는 12월1일까지 전기매트·전기요·히터 등 주요 난방가전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가 정상가 8만9000원 대비 3만원 할인한 5만9000원에 내놓는다. 사계절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는 각각 20% 할인된 43만6000원, 45만9000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인하된 7만900
동해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은 주요 시정 현안을 담은 ‘2025 동해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시책과 이슈 중 시민이 체감한 변화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시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올해 주요 언론매체에 다수 노출되어 이슈화된 뉴스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대표 뉴스를 선정했다.‘2025 동해시 10대 뉴스’에는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 감성 해양관광지로 전국적 인기 ▲꿈빛마루도서관, 실감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인천e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단위로 추진되는 특별단속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
SK 계열사들이 기체 분리막 전문 기업 에어레인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각각 에어레인의 주식 32만970주를 매도했다. 이는 에어레인 전체 주식의 7.8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에어레인 지분을 모두 정리하게 됐다.SK 계열사들의 이번 지분 매각은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해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대전지역 혁신 및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및 R&D 발전을 위한 기후테크 육성방안’을 주제로, 대전을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교, 연구기관, 산업체 등 19개의 혁신 주체가 참여한 ‘대전지역 혁신포럼’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넥슨이 개발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18일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0월 30일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2주 만에 스팀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 및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동시접속자 수는 70만 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400만 장에 달한다.‘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NH농협은행이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명예퇴직 신청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이며, 퇴직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명예퇴직 대상자는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으로, 퇴직 시점의 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명예퇴직금이 지급된다. 일반 명예퇴직 대상자는 월 평균 임금 20개월치를 지급받으며, 올해 만 56세 직원은 월 평균 임금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받는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명예퇴직은 조직 효율성과 인력 구조 조정을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우리의 합법적인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지역 정세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논평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