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는 전입신고 신청과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동시에 접수·처리하는 서비스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부여받으면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별도로 신청한 후 주소정정신고까지 해야 해 관공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상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의 대표 모델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 브레인스토밍 도출, 고객 응대 등 구체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돼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미래 환경인재 양성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환경 관련 전공 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그린커리어U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린커리어UP 2025 프로그램’은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교육부터 우수 환경산업체 인턴십 기회까지 실무·맞춤형 환경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금강유역환경청-대전시-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프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상천면사무소는 지난 1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와 면사무소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2주간 면사무소 내에 ‘복지사각지대 신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보다 직접적
대전 동구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날 노래 합창, 선물박스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버블쇼, 삐에로 풍선아트,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
9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오전부터 내일 오전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와 서부, 동부, 남부,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도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아침부터 낮 사이 북부와 추자도를 제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시작되어, 내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제주도 북부, 추자도 20~60mm. 강풍도 예고됐다.
1000여종이 넘는 ‘모자’가 이마트에 등장했다.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약 1000여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를 진행한다. 확보한 물량 금액만 약 150억원에 육박하는, 이마트의 첫 패션 잡화 대규모 행사다. 이마트는 각 브랜드에서 보유한 신상품과
2025년 요기조기 음악회 첫 공연이 5월에 송도 프라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 송도 프라임아울렛에서 '음악당 달다'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박종경, 반꼽슬이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공연은 요기조기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 @ygjg_music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음악회다. 공원, 광장, 도서관 등등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다채로운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의 붉은 커튼이 열리자, 군중은 숨을 죽였다. 그리고 마침내 나타난 인물은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였다. 감격에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곧 손을 들어 군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파! 파파!" "레오네! 레오네!" 수만 명의 함성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발코니 아래에서는 수많은 휴대전화가 반짝이며 그 모습을 담았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신자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기쁨을 나눴다. 누군가는 국기를 흔들었고 누군가는 제자리에서 박수를 치며 이 역사적인 장면을 만끽했다.이날 바티칸은 한 편의 장
2025년 5월 8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울산광역시 동구 노인복지관 합동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울산 동구 관내 3개 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울산동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념식은 ‘함께여서 행복한 오늘, 부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 등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5 글로벌유방암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기반 사후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암케어 2.0’이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 암케어 2.0은 환자가 직접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는 전자의무 기반 환자보고결과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영주시는 지난 5월 8일, 장수면 갈산3리 갈미경로당에서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북형 주민대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안전
여성 경제활동 지원 대상 ‘경단녀’ → ‘모든 여성’으로 확대 정부가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해 여성경제활동을 확대·강화한다. 이에 청년여성의 경우 사회진출 초기 직무역량 제고와 함께 과학·기술·첨단산업 분야 등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 지원을 촉진한다. 또한 육아기 등 경력단절여성, 중·고령 여성 등에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은 물론 경력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도 넓힌다. 특히 ‘새일센터’에서는 첫 구직준비, 결혼·출산, 경력단절, 재진입 등 생애·경력주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산불피해 지원, 영농부담 완화, 싱크홀 사고 예방 등 민생 현안과 국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정부 원안 12조2,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증액된 총 13조8,000억원 규모로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 지원이 중심이 되며, 연내 신속 집행될 예정이다.엄 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 과정
신촌리 엉물/원당알물1 위치 ; 조천읍 신촌리 3504번지의 북쪽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신촌리와 삼양동 바닷가 경계 부분 ‘옷벗은여’옆에 있는 용천수이다. 옷벗은여라는 이름은 바위 위에 하얀 부분이 조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듯한 엉 밑에서 솟아나는 물로 바다로 직접 흘러내린다. 동굴 형태의 바위 밑에서 흐르는데 용출량이 매우 많다. 다만 썰물 때라야 단물을 이용할 수 있고 밀물 때에는 물 솟아나는 곳이 잠겨 버린다.과거에는 인근 주민들의 캠핑하면서 이용하기도 했고,
전국 법학교수 119명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 교수들은 이 판결이 “위헌적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포기한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5월 1일 내려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두고 “조기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내려진 초고속 판결로, 대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8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날 단행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인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헌법에 정면으로 반하는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이주호 권한대행은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차기 정부 출범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사를 강행한 것은 명백한 ‘알박기 인사’”라며 “헌법 제71조에 따른 권한대행은 임시 행정 대리자일 뿐, 전면적 통치권을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