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가 대설 피해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감면은 지난해 11월 26~28일에 걸쳐 내린 폭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된 데 따라 대설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한 것이다.감면 대상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수용가로,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했다.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과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 사실확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가 '2024년 보건복지부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평가'에서 광역푸드뱅크 및 기초 푸드뱅크 ․ 푸드마켓 5개소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약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특히, 전국 400개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의 지역별 평균점수 중제주지역이 100.5점으로 전국평균 8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비대면 투자 지원 및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2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과정은 비대면 주식 거래를 위한 MTS·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강의다. ▲주식 주문 ▲관심종목 및 차트 설정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 및 손절매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달 첫
전국 법관 정기인사에서 서울고등법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새로 임명됐다. 전국 법관 정기인사에서 주요 재판을 담당하는 신임 서울고등법원장에 김대웅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에 오민석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31일 다음 달 10일자로 법원장 및 수석부장판사 등에 대한 보임
1월 크래프톤, 위메이드 등을 제외한 상당수의 게임주가 월 초 대비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내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상외의 부진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주가 향배에 영향을 미쳤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36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수치다.기간 중 최고가는 36만 4000원, 최저가는 32만 5000원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 및 신작 부각, 월 말 인공지능 수혜 주목까지 호재 이슈가 겹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넷마블
인천 청약통장 가입자 수 이탈세가 커지고 있다.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높은 분양가와 대출이자로 청약 포기자가 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1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 종합저축 청약통장 가입자는 145만783명으로 나타났다.작년 12월 147만7259명 대비 2만6476명 줄어든 수치다.청약 경쟁에서 가장 우선권을 갖는 1순위 청약통장 감소세가 가파르다.인천 주택청약 1순위 가입자는 100만647명으로 전년 대비 3만7438명 줄었고 2순위의 경우 45만136명으로 전년보다 1만962명 증가했다.정부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가슴으로 쓴다’를 출간했다.격동의 80년대를 온몸으로 부딪친 ‘386세대 작가’ 김지용이 새 책 ‘가슴으로 쓴다’로 돌아왔다.이번에 다룬 주제는 ‘치유의 글쓰기 종합서’다. 저자는 일생의 거의 절반을 몽당연필 하나도 들 수 없는 ‘주요 우울증’으로 모질고 긴 고통의 늪을 헤쳐 나왔다. 이렇게 일찍부터 인간 실존에 회의해온 저자는 세상의 독자들에게 깊은 상처의 극복태로써의 글쓰기 강에 뛰어들라고 재촉한다.세상에는 스스로를
지난해 제주지역 상품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반도체와 의약품, 주류의 수출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31일 '제주도 2024년 수출입 평가 및 2025년 전망'을 을 통해 지난해 제주 총수출액은 1억 889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다만 2023년 발생한 선박과 그림의 일회성 수출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2024년 제주 수출은 실질적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4% 감소한 4억 865만 달러, 무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박찬길 전 충북 청주시 복지국장이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 임용됐다.
시는 31일 박 전 국장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용했다. 이에 따라 박 신임 자원봉사센터장은 2월1일부터 2027년 1월31일까지 2년간 청주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됐다.
박찬길 센터장은 시 노인복지과장, 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복지 및 행정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국제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네팔 동부의 더란 지역에서 글로벌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 간호학과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네팔 동부 더란 지역의 D.P. Believers School에서 3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월경관리, 구강위생, 한국어, 과학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0여명의 학부형과 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초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과학실험실이 없는 현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