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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I 기반 미래스마트산업 중심지 도약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AI,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자, 대구시 자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시킨 첫 사례로 기록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제2국가산단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청도군은 오는 8월 3일,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과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보물 발굴 △예술 작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풍선아트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 만료로 인한 신임 및 연임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출한 후, 안전재난과 및 원도심재생과 소관의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천시의 주요 계약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계약체결 방식, 구매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는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모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 찾아가는 인문강좌’를 진행해 2025학년도 상반기 동안 6개교 4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 인문자산 기반의 다양한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9일, ㈜건화와 공동이행으로 발주자인 한국동서발전과 402억원 규모의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 건설사업 통합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체결로 한전기술은 여수국가산단의 월래동 신호남건설추진본부 내에 500MW 복합발전소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기존 일산발전본부 내 900MW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종합설계 기술용역을 수행하게 된다.세부 역무로는 △대비공사 설계 △최적설계 검토 △안전규정 및 안전설계를 반
30일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서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러시아 항구 도시 일부가 침수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과 스가 전 일본 총리가 30일 만나 한일관계 발전을 향한 공감대를 나눴다. 앞서 미일 상호관세율이 15%로 타결된 가운데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천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절차가 다음 달 본격화한다.당초 지난 6월 말 신청서 제출이 목표였으나 부처 간 협의로 다소 늦춰졌고, 산업통상자원부 검토가 마무리되면 8월 중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지원 여부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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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덕적군도 굴업도에서 「2025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웃도어 여행 트렌드에 맞춰, 백패킹과 트레킹 등 체험형 섬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생태 명소 굴업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코끼리바위·개머리언덕·연평산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 회복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진 굴업도의 특성을 살려, 숙박은 텐트를 이용한 백패킹 또는 펜션 중에서 선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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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이에 대해 개혁신당은 "중대한 절차상 위법"이라며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이 대표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28일 실시된 이 대표의 의원실 및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의 연장선이다.당시 확보하지 못한 디지털 자료 등을 보완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과 재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태국에서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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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아 작가의 개인전 ‘바다의 색, 우주의 호흡: 해녀가 본 바다’전이 오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5년 여성작가 발굴·지원 사업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마련됐다.나 작가는 해녀가 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담은 최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떠 다니는 섬’ 연작은 우주에 떠다니는 자유로운 행성들처럼 바다에서 주황색 테왁을 보호대로 삼아 물질하는 해녀들의 무리진 모습을 화가 해녀인 작가의 관점에서 그려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
광동제약이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광동제약은 이번 입찰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제주도 외 지역 유통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주요 제품의 도외 유통을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광동제약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물론 온라인몰과 B2B 채널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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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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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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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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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세프와 지구촌 아동 돕는 기부 캠페인 시작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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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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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홍보대사에 황영조 위촉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대구시청에서 마라토너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국민적 상징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황 감독이 홍보대사로 적임자라고 판단, 위촉을 결정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마라톤 영웅’으로 불린 황 감독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기술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황 감독은 각종 언론 인터뷰, 홍보영상 촬영, SNS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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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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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에 ‘투명 페트병’ 추가
대구 동구가 폐기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자원순환 실험을 또 한 걸음 확장한다. 30일 동구에 따르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품목에 투명 페트병을 추가한다. 주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에 이어 네 번째 교환 품목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깨끗이 세척하고 라벨 제거 후 압축·뚜껑까지 닫은 투명 페트병 30개를 모으면 종량제 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교환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구자원재활용센터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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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는 자사 매터 호환 장치에서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매터 1.3 버전에 기반한 실시간 에너지 소비 데이터 확인 및 기록 기능으로 스마트홈 내 에너지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이번 펌웨어는 티피링크의 매터 인증 스마트 플러그 제품군에 적용되며, 최초 적용 대상은 미니 스마트 와이파이 플러그 ‘타포 P110M’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와 허브의 펌웨어를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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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 시행을 둘러싼 쟁점과 논란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경영계는 제도의 시행으로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현장의 실효성과 노동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이 법이 ‘노동권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는 대목이다.노조법 법안의 핵심은 사용자 정의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활동 손해배상 제한 등이다.특히 ‘사용자’ 개념을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