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1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제주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돼 경남권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3일까
창원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표 대결로 가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5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원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당내 후보자 선출을 마쳤고, 25일 후보 등록까지 큰 변수가 없다면 일 대
국내 미술 작가들의 창작 세계와 구체적인 작업 방식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김해시 한림면 스페이스 사랑농장에서 열렸다.사랑농장은 미술 작가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한림면 공장 지대 안에 있다. 전시와 프로젝트로 공간을 꾸미고 사람들을 초대한다.사랑농장을 운영하는 김도영 ·송성진 작가는
창원 샤갤러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권순철 작가 개인전 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얼굴과 넋, 풍경을 작품 14점에 담았다.'얼굴'은 한국 고난의 역사를 담은 한국인의 자화상을 그린 것이다. 물감을 거칠고 두텁게 써 추상과 구상 경계의 형태로 캔버스에 가득 채웠다. '넋
“회원 600명을 초대해 시작한 한국여성세무사회 ‘오픈채팅방’에 참여하는 회원이 7개월째인 현재 832명에 달한다. 최신정보 공유와 함께 업무 관련 고충을 토로하고 해답을 찾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28일 오전 여의도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 열린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이부자 사업조직 부회장은 총회 말미에 오픈채팅방과 관련한 ‘특별보고’를 했다. 가장 많이 질문·답변을 하고, 공감을 많이 받은 회원 3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이색 풍경도 펼쳐졌다.여성세무사회 ‘오픈채팅방’은 지난해 11월 황영순 회장
강남구가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구청에서 멘토스 병원,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뜻한다. 구는 경찰, 소방서 등과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축해 응급출동, 입원,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정신응급 입
엔씨문화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과 개최한 ‘페어 AI 2024’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이어졌으며 인공지능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인공지능 윤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행사 첫날 윤송이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AI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게 아닌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아구스틴 라요 MIT 인문예
차세대 입력기기와 게이밍기어 및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PC하드웨어 제조 및 커스텀 수랭과 AI 딥러닝 서버 등 하이엔드 PC를 제작하는 몬스타주식회사에서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몬스타기어 측은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데 있어 유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키보드 같은 시각이나 청각적으로 중요한 제품의 경우, 유튜브 영상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마케팅 수단 외에 고객에게 정보전달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머금은 ‘산양삼’을 선정했다.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하며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수는 지난해 기준 3792가구, 연간 생산량은 254톤, 연간 생산액은 629억 원으로 산양삼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며 재배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카카오뱅크는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대전신보에 5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전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대전 창업성장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선보인 75억 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대전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은 총 150억 원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기업당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경북 상주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안경숙 전반기 의장이 선출돼 전반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부의장에는 초선인 박주형 시의원이 선출됐다.경북 상주시의회는 28일 오전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안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상주시의회 첫 여성 연임 의장이다.3개의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박광덕 의원, 총무위원장 박점숙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강효구 의원이 각각 뽑혔다.안경숙 의장은 "상주시의회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마지막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제42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장 등 양 행정시장에 대해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날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행정시장 공모 절차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와 오피스텔 임대사업자 및 공인중개사 취득 등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에 앞서 지난 27일 김 후보자에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제37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취임했다.김 신임 행정1부지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김 부지사는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김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면서 지방 행정의 경험까지 두루 쌓는 등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