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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올해 ‘수출의 탑’ 수상…2년 연속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에 올랐다.

기아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540개 기업 중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집계 기간인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256억 달러어치의 차량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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