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10일 새벽 발부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다.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뒤 124일 만이다.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 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던 윤 전 대통령은 바로 수용동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윤 전 대통령은 일반 구속 피의자와 똑같은 입소 절차를 밟게 된다.먼저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후 수용번호를 발부받는다. 이어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받는다. 소지품은 모두 영치한다.이후 카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 응급실로 온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인 7월8일 1000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3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다. 온열질환이 급등한 6월28일 이후 전국 평균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5월15일~7월8일 온열질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심재철 현 도당위원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 하루 전인 9일 두 사람의 출마 선언으로 선거 열기를 더했다.이들은 9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자 자신이 도당위원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선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이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시작해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굳은 결의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이루고자 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경기도 표심을 잡지
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과 재정정책 정상화의 첫발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11일 구속 후 첫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내일 조사할 예정"이라며 "향후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사 방식은 사회 일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을 당연히 고려할 것"이라며 "다만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
전남개발공사는 나주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상사업소는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인근에 마련했으며,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토지·물건 등에 대한 세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내년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감정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리니어 타입의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2종, ‘몬스타 허니비’와 ‘몬스타 허니밀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스위치 2종은 ‘허니’를 테마로, 각기 다른 소리와 키감을 통해 사용자에게 타건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감성 스위치’ 콘셉트로 개발됐다.몬스타기어의 ‘허니비 스위치’는 도각
한전KDN과 베트남 EVNICT는 14일 베트남 하노이 EVN 본사에서 베트남 전력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Vo Quang Lam EVN 부사장, Nguyen Minh Khiem EVNICT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양기관 대표의 환영 인사말과 협약 경과 소개, 협약식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신재생·분산에너지 증가에 부응하는 전력산업
구글은 취약점 탐지를 위해 개발한 AI 에이전트 빅슬립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SQLite이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취약점은 위협 행위자만이 알고 있어 악용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취약점을 악용하면 공격자가 임의의 SQL을 실행할 수 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취약점 악용 시도를 직접 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빅슬립은 구글 딥마인드와 프로젝트 제로가 개발해 지난해 공개한 취약점 탐지 전용 AI 에이전트다. 빅슬립은 구글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웅진식품과 함께 ‘하늘보리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웅진식품 하늘보리가 ‘대한양궁협회 공식 음료 스폰서 체결’을 맞아 출시하는 하늘보리 ‘한국 양궁 에디션’을 소개하며,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하늘보리 양궁 에디션 제품 구매 후 제품 라벨에 담긴 QR 코드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팝업 내 여러 콘텐츠를 체험하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올림플래닛은 ‘하늘보리 온라인 팝업스토어’ 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7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로 바다환경 다큐멘터리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도의원 및 사무처직원, 제주해녀협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관람한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해양 오염과 생태계 위기의 현실을 생생하게 조명한다."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끝인 바다가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고스트피싱 △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7월 추천 여행지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동해 절경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해안 관광지를 소개하며 피서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울진 망양
북한 매체는 16일 금강산의 세계 유산 등재 소식을 알렸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한 지 사흘 만이다.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6면에 실었다.통신은 위원회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연경관으로 된다는 데 대하여 인정하고 세계문화 및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에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치러진 도당 위원장 선거 결과 고기철 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고 당협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졌고, 대의원 274명 중 257명이 투표한 결과 고 위원장이 새 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되게 됐다. 신임 도당 위원장은 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은 시점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1년이다. 고기철 당선인은 본지와 통화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여름 휴가 및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숲체원을 이용한 고객이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고 대전숲체원에 공유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후기를 남긴 고객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국립대전숲체원은 도심형 산림복지시설로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와 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아이들과의 숲 체험은 물론, 가족 단위의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싱가포르 연계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66건의 바이어 상담과 62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경북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현지 바이어들의 1:1비즈니스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과 싱가포르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동남아 시장내에서 경북의 해양 수산제품의 수출 다변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디지털터치는 16일 아마타게임즈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5 및 X박스 시리즈X|S 전용 '킨키영무국'을 발매했다.이 작품은 인디 개발자 노토 무테키가 선보인 호러 TPS 게임이다. 지난해 스팀을 통해 출시됐으며, 인디 게임 퍼블리셔를 통해 이번에 콘솔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이다.그동안 일본 호러물에서 등장한 유령들이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은 이 같은 불합리함을 비틀어 마음껏 반격하며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전기나 인터넷이 모두 차단되고 악령의 소굴이 된 마을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풍성한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의 한 농가에서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가 시작됐다. 푸른 산자락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자란 청도 복숭아는 자연이 빚은 달콤한 선물로, 농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 대표 과일이다. 출하를 앞둔 복숭아는 특유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과즙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입 베어물면 사르르 녹는 식감과 퍼지는 단맛은 청도 복숭아만의 매력이다. 사진=청도군 제공
김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15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물품 후원 행사를 개최해 지역 사회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김천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20상자와 휴지 10묶음을 후원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했다.전철규 회장은 “이번 물품 후원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진태술 부항면장은 “김천라이
김천시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윤영기 위원장이 투철한 봉사 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윤영기 위원장은 깊은 애향심과 헌신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조직이다.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화합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을 기획·진행하고 있다.특히, ‘Happy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