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강릉~제진 철도건설 현장을 방문해 터널 굴착 공사의 안전관리 및 우기대비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강릉~제진 철도는 강릉시부터 고성군까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0.97km 규모의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다.백 차관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종합상황실에서 전체 공정과 안전관리계획 등을 점검한 뒤 1공구 강릉역 정거장 공사현장과 2공구 터널 굴착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백 차관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싱크홀, 터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항타기 전도사고 현장인 경기 용인 서천동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3분 발생했다.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항타기가 전도돼 인근 아파트와 부딪히며 아파트 샷시, 벽면 등이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박 장관은 “항타기 철거·해체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고 안전하게 수습해달라”며 “인근 지역 GPR 탐사를 통한 지반안전성 점검 등으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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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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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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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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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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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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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주방가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윤남희 현대싱크 대표가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역 재정에 이바지한 납세자 중 윤 대표를 포함한 모범납세자를 최종 선정해 지난 25일 도청 안민관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상주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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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사회적기업 ㈜퀸비스토어, 친환경 고체 세안제 '커피박 워싱바' 수출 개시
원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퀸비스토어가 자사 브랜드 친환경 위생용품 ‘커피박 워싱바’를 비롯한 고체 화장품을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미국 달라스, 중국 샤먼, 인도 뭄바이 등 주요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퀸비스토어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고체 세안제를 개발해 국내외 친환경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커피박 워싱바’ 외에도 ‘꿀바디바’, ‘어성초샴푸바’, ‘다시마린스바’ 등 고체 화장품 3종이 포함됐으며, 모두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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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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