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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조종사 사망

대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이곡지 북편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나 진화 과정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동구청 소속 임차 헬기 1대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주불이 잡혀 잔불 등 정리가 이뤄졌다.

경찰과 관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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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 83타워 전망대로 향하는 진입로에 바람을 타고 벚꽃잎이 흩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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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확대의장단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드는 비용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닌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의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10일 오전 출근 시간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이 의장이 지난 3월 펼친 TK신공항 건설 때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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