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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주택거래 올 상반기 66채, 경기 25채 등 수도권물량 7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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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명의로 거래된 주택이 올해 상반기에만 66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거래가 집중되고, 10대 미만 아동이 수십 채를 보유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부모를 통한 편법 증여와 자산 대물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미성년자 명의 주택 구입은 총 66건, 180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5채가 가장 많고, 서울 17채·인천 6채 순으로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약 73%를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서울이 약 94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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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스님과 옻밭아카데미의 옻칠 한국화 전시가 23일 울산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1층 1·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언론사 대표 등 내외빈과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백양사 주지 지선스님 등 지역 불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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