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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귀농가구, 전년비 20%↓…‘역대 최저’

지난해 귀농가구가 전년보다 20%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귀농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8.7%에 달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8243가구로 전년보다 20.0%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1.30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줄었다.

1인 가구는 6490가구로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2인 가구는 15.3%, 3인 3.7%, 4인 이상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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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0일 우곡면사무소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협력해 우곡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최근 축사 지붕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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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간 협업을 강화하고 맞춤형 고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에는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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