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대표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6성급 호텔&리조트로 재탄생하기 위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개장 이후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후 2023년 소유권 이전을 거쳐 영업을 재개했다.이번 리뉴얼은 민간자본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
경남교육청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학교현장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안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상시설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모든 공공시설물에 인증이 의무화됐고 교육현장에서는 새롭게 신설되는 학교·유치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2025년 2월 24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행사 ‘2025 도쿄 국제 수산식품박람회’에서 경남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도쿄 국제 수산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박람회로 첨단양식기술전, 수산 4차 산업기술전 등 8개 분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돼 세계 각국의 수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650개 사 1,579부스가 참여했고 3만명이 방문했다.경남도 동경사무소는 경남 수산물 홍보관을 설치하고 6개 사의 11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경남관광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남형 관광산업 거점조성을 통한 지역관광사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도내 관광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관광 스타기업 및 스타트업 총 42개 기업이 참여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지난 22일 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
경남도는 22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간담회로, 이날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 지사는 “거창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주신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도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조선 협력, 대미 투자, 원전 협력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미는 지난달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이 예고한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자동차에 부과 중인 25%의 품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뷰티&헬스케어쇼'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 및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외
무안군은 지난 25일, 무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의연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이번 의연물품은 ▲서울시 중랑구청 ▲한빛원자력본부 ▲기타 단체 및 기업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쌀, 생필품 등 총 수백여점에 이른다.무안군은 피해 가정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한 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우선 배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정길수 전라남도의회 의원, 임현수 무안군의회 의원,
한국배구연맹이 개최하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9월 13일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프로배구 V리그 남녀 각 7개 팀에 남자부 나콘랏차시마, 여자부 득지앙이 초청 팀으로 참가, 남녀부 각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나선다.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이 A조, 대한항공, 우리카드, 한국전력, 나콘랏차시마가 B조에서 경쟁한다.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여자부는
코카-콜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해 ‘스타워즈’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90ml 캔 4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1955년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장과 함께 시작된 코카-콜라와 디즈니의 70년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브랜드가 스타워즈 팬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패키지 디자인에는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 4인과 각 캐릭터를 상
가수 유승준씨가 한국 입국 비자 발급을 요구하며 제기한 세 번째 행정소송 1심에서 또다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8일 유씨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은 “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다”며 각하했다.재판부는 “유승준의 언동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이나 질서유지, 외교관계 등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비자 발급 거부는 재량권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임산자원이용분야 연구성과 현장설명회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 패널을 통해 펄프‧제지부터 문화‧교육 분야까지 목재산업의 시대별 발전 과정과 기술 성과를 전시한다.또한,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국산목재를 활용한 차세대 보드류’와 ‘친환경 방부기술’ 등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전시를 통
XD가 '에테리아'를 통한 서브컬처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내달 출시를 앞둔 가운데 프리뷰 방송 및 테스트를 잇따라 진행하며 관심 끌기에 나섰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XD는 내달 25일 '에테리아'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내달 8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SF 세계관의 전략 RPG로, 턴제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또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렌더링을 통해 구현된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앞서 '원신'을 비롯한 외국 업체들이 막대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실 운영 지적을 받아온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면 재정비한다. 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민간 주도의 오름 책임 관리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오름 관리 실태 성과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9개 단체에서 91건의 오름 가꾸기 활동 실적이 기록된 반면, 지난해는 6개 단체 19건만 등록되는 등 실적이 크게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이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2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사용 후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특히 현수막 매립
광주 광산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광산구는 27일 광주보훈병원에서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열었다.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은 광산구와 광주보훈병원이 함께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돌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상담실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식사·이동·주거 등 다양한 복지·돌봄 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함으로써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4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베이커리 행사장에서 ‘기차 없이 떠나는 춘천 베이커리 TRAVEL’ 팝업 행사를 한다.‘오픈런 빵집’으로 유명한 유동부 치아바타를 비롯해 르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자유빵집, 춘천의 명물 감자밭 등 춘천을 대표하는 베이커리가 총출동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양천구의회 운영위원회의 회의 운영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은 최근 오해정 운영위원장이 협의 없이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민의힘 측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정상적 운영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존재하지만, 오해정 운영위원장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회의 운영의 기본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오해정 운영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9시 11분에 운영위원회 소집 문자를 발송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