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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잇단 정치적 발언...충북지역 진영 갈등 격화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한 정치적 발언을 연이어 내놓자 충북도의회 야당 의원들이 사퇴를 촉구하는 등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지사는 야당 도의원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자신의 SNS 글에서 “이건 칭찬으로 받겠습니다” 라고 조롱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일동은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가 전날 충청광역연합장의 이름으로 남긴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호소글은 윤석열 체포가 아니라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경찰은 체포에 나서지 말라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라며 “목불인견의...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등 27명이 함께했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로 인해 혈액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들 보태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헌혈버스가 서천교육지원청사로 지원됐다. 김흥집 교육장은“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사회를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수행할 ‘온마을 배움터’ 21곳을 선정했다. 학교 밖 문화자원 등을 배우는 ‘마을배움터’가 15곳,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희망 돌봄실’이 6곳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들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돌봄실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보은온마을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교육생태계가
충북 단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 대상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9년 1월
해가 바뀌어 을사년이 되었다. 신년의 바람을 다짐하면서 등산을 나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상당산성 공남문 앞에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려고 성벽 옆으로 다가가 돌층계를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서남암문에 올라 구부정한 허리를 펴니 시야가 훤히 펼쳐지고 마음도 후련해진다. 몇몇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사건과 사고가 잇따르는 난세에 내일을 걱정하는 소리도 빠지지 않는다. 모두가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듯 흐지부지 여운을 남기고 다시 산행을 나선다.때마침 봉수지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혹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 에덴원에서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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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15일 ‘군위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를 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군위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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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체포돼 고위공직사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조사를 마친 뒤 의왕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1분쯤 공수처 차량과 경호처 차량 약 10대가 공수처에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9시4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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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몽골 몽한폴리텍대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몽 간 국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식은 15일 오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회의실에서 가졌으며 김종규 사업단장을 비롯해 이 대학교 전상
창원LG가 4쿼터 3점슛 6개를 폭발시키며 3연승을 거머쥐었다.LG는 15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삼성과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3연승과 함께 단독 3위로 올라섰다.이날 양준석은 16득점 12도움, 대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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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평균 3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협회가 14일 전국 17개 시도, 2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시도별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제주가 30만153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24만4660원으로 가장 낮아 제주와 약 5만6000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쇠고기 및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높고, 전남은 과일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올해 설 차례상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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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임대료에 이사 가는 기업들… DL이앤씨 등 마곡지구 내 본사 이전 계획 속속‘원그로브’ 등 프라임 오피스 조성 활발… 대기업 중심으로 사옥 이전 가능성 高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유수 기업들의 이전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도심권역, 강남권역, 여의도권역 등 3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은 지역에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지난해 말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가 마곡지구 내 복합시설인 ‘원그로브’
음성교육지원청은 1월 15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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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가 2024년도 구조·구급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구조출동은 13,124건으로 전년 대비 1,256건 감소하고 구조 인원은 총 1,048명으로 9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출동 순위로는 ①벌집제거 3,244건 ②화재 2,378건 ③비화재보 1,484건 ④위치확인 1,146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벌집제거 출동은 전년대비 209건 증가하였으며, 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이 가
유한양행은 15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자녀 출산 및 입양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람, 가족의 사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이 선정돼 유일한상을 공동수상하게 됐다. 김석태 황산교회 담임목사와 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를 출산해 헌신적인 양육과 지원을 통해 자녀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유한양행은 김석태 ·엄계숙 부부의 이러한 헌신이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출산장려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또 김상훈 강릉아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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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입주
영천시가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선정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7기 입주작가 모집 공고에는 영천을 비롯한 경기도, 서울, 대구, 충북,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신청했으며, 행정 및 미술계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선정된 작가는 단기 작가 1명, 장기 작가 8명으로 총 9명이며, 사진, 입체, 평면, 설치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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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산경남본부, 중부내륙선 창녕나들목~현풍나들목 양방향 1월 15일(수)~16일(목) 일시 전면차단 시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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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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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진안군청, 지방소멸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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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의원, 산재처리 단축 등 노동자보호 3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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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15일 산재처리 지연 시 생계보장을 위한 보험급여 우선지급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을 포함한 3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업재해보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재처리 기간의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재 조사와 처리기한을 법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보험급여 지급 결정이 늦어질 경우 노동자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선지급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에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법안에는 △고용보험법 △직업안정법도 포함됐다. 김 의원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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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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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대한체육회는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동계 종목 경기단체에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결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9회째를 맞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2월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한국은 이번 하얼빈 대회에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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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올시즌 주장에 린가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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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새 시즌 FC서울의 ‘캡틴’으로 선수단을 이끈다.서울은 15일 “김기동 감독이 2025시즌 새 주장으로 린가드, 부주장으로 김진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서울은 “지난해 임시 주장으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선보인 린가드와 풍부한 주장 경험을 보유한 김진수의 헌신성이 김기동 감독의 선택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팀의 부활과 K리그 최초로 50만 관중을 돌파하는 흥행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임시 주장을 맡아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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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 현황지도·조류 사파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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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 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생태현황 지도를 제작하고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 사파리를 조성하는 등 녹색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총 4165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환경국과 녹지정원국은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환경국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 경쟁력 확보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조성 △기후 위기 대응 체계적 탄소 중립 이행 관리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생활 환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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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영화 제작지원 ‘움프서밋’ 3월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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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경쟁부문 출품과 제작지원 프로그램 ‘움프서밋’ 공모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로서 전 세계의 다양한 산악영화를 소개하고, 한국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산악문화와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알피니즘·산악스포츠·산악문화·탐험·모험·자연과 환경 등을 소재나 주제로 2023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이라면 장르나 형식, 길이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