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회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담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 이은엽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 개발 전략'을 발표했고, 이윤표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처장은 '인천내항 1·8부두 복합개발방안'을 발표했다.이영성 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심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송도 사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김경아 사장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의 임성환 대표로부터 ‘ISO 37301’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은 회사가 준법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규 및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 차원의 내부 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 9번 출구 외부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01분께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9번 출구 외부 승강기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목격자 20대 남성 A씨 등은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이 난 지 6분 만인 오후 11시 7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사고로 외벽 1㎡가 그을렸고 음성 유도기와 전원선 등이 탔다.본부는 외부 승강기 상부 시각장애인용 음성 유도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는 지난 17일 ‘사랑의 마음을 더하세요 - 복달임 나눔행사’를 가졌다.매년 복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지역 전통으로 내려온 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더 정성스럽게 준비됐다.협회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140인분과 누룽지, 피로회복제, 과일, 음료수 등을 담은 ‘사랑의 박스’를 마련해 50여 명의 지역 장애 회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선물을 받은 한 회원은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챙겨주니
장기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지난 3월 기반시설공사에 착공한 가운데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에 나서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29만7,497㎡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 이행에 나선 것이다.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신청한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권자는 인천경제청으로 주민의견
서영교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인구감소 시대, 노동시장 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2차 인구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생산성학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기존 접근 방식을 넘어선 포괄적·체계적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특히 중고령층·여성·이주배경 노동자가 함께하는 포용적 노동시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노대명 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초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는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가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의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자사의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66X+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위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공식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됐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합천 등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서울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함께했다.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 의장은 특히 딸기 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설명에 "
진해 백마예술공연단이 진해루 해변공원무대에서 경남도 폭우피해 복구모금 가요콘서트를 오는 8월 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해루해변공원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백마엔터테인먼트 주최, 백마예술공연단 주관, 경남도민신문, 모연암, 온누리산악회, 슈에뜨브레드, 가수 윤정 님아TV, 스타가수 진행자TV, 스타가수 안나경TV, 사계절냉면옥산숯불생고기 등이 후원한다.이번 폭우로 인하여 생각지도 못한 수해를 입어 이재민이 발생해 곳곳에서 많은 손길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자 이렇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자도 인근 해역이 대규모 풍력발전 입지로 적절한지 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24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추자 해상풍력사업과 제주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입지 및 절차의 문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첫 토론에 나선 박항주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추자 해상풍력의 입지적정
과거사 해결의 모범 교본이자 4·3사건을 집대성 한 ‘제주4·3 추가 진상보고서’를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다.24일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비 28억원을 투입한 4·3 추가 진상보고서 초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초안은 2000쪽 분량으로 제주지역 전 마을의 피해실태는 물론 재일제주인 피해, 미군정의 역할, 군·경 토벌대의 작전 지시·학살 주체 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했다.그런데 4·3중앙위원회 분과위원회와 제주4·3연구소는 2023년 11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초안에 대한 분과위 심의와 의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4일 수해를 입은 오송읍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청주시 농업정책국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가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4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안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업체 측은 스마트팜 원예단지 건축, 토목, 기계 등 분야별 설계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농업 관계자들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사업
충북도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총사업비 54억3000만원을 들여 청남대 구 장비 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330m 구간에 40인승의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 및 정식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모노레일이 완공되면 고령자와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청남대가 모두를 위한 공간이자 국민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