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사업’ 관련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경남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항노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신산업을 기획·발굴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사업은 경
한화오션이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수상함· 잠수함에서부터 무인함정까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함정을 대거 새롭게 선보인다.한화오션은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DEX 2025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함정들을 공개한다. 이번 MADEX 2025에서 소개되는 함정들은 한화오션의 기술역량을 보여줄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총 17종으로 전시모형과 디지털 목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과 유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국민의힘 소속 합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합천 왕후시장 앞에서 기호 2번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및 군의원들, 전상형 연락소장이 함께했고, 시장을 찾은 주민 약 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정봉훈 의장은 “김문수 후보는 정치와 의료, 과학기술 전반에서 확실한 개혁안을 내세우는 인물”이라며 “합천과 대한민국을 바꿀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이에 박안나 부의장도 “김문수 후보의 공약은 그저 말이 아니라 국민 삶의 체질
경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
카카오페이는 30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와 단독 결제 파트너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공식 MD 상품부터 다양한 F&B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혜택 높은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결제 리워드도 준비됐다. 서재페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에 따라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3000P를 지급하는 스탬프 미션을 진행한다. 1, 3, 5, 7회차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전문가들이 제주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의미와 미래협력방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이뤄진 일이다.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션은 1965년 체결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 이후 발전해 온 한일 관계를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한일기본조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비롯된 양국
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
전 세계 15억명이 사용하는 틱톡이 제주포럼 행사에 참여, 평화와 공동번영의 메시지를 전했다.제주도 중앙협력본부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린 28~30일 2박 3일 동안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운영자를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크리에이터들은 제주포럼 20주년,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맞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의 주요 세션에 직접 참여하고 콘텐츠를 제작한 뒤 자신들의 계정에 올리고 있다.포럼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생각하는 정원에서 정재
우리금융그룹이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현판식을 개최하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2~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셜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다. 우리나라
처는 30일 ‘2025 대한민국 공공기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공공기관’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우리나라 공공기관 제도 및 운영 현황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안내서다. 이 자료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의 심사와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2025년판은 공공기관 관리정책과 제도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공기관 운영 현황 및 주요 특성에 따른 유형별 분석을 담고 있다.1부에서는 공공기관의 의의와 우리나라 공공기관 관리체계의 변천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이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서귀포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는 156건으로 2022년 대비 59.2%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외국인 주요 범죄 검거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전담 대응부서를 수사·형사 각 부서별 2개 팀씩 4개 팀으로 구성했
제주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어선원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어원선 직불제' 관련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에서 직접 근로를 제공하는 선원에게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근해어업 등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구 내에서 1명만 가능하다. 다만, 동일 세대 내 중복 신청은 불가하
고양시는 지난 2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열어 고양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공식 교육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이를 통해 정책 실무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협력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상희 평생교육과장, 고양교육지원청 김현미 기획경영과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로 자리잡은 ‘헬시플레저’ 흐름을 반영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다.‘황토 고구마칩’은 전라북도 고창군 황토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고구마를 껍질째 얇게 썰어 유탕 처리 방식으로 만들어, 바삭한 식감과 고구마 고유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40g 소용량으로 구성돼 소풍, 나들이, 홈카페 등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어촌민박과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과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관광농원 13개소 중 4개소, 농어촌민박 4224개소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중 관광농원 4개소와 농어촌민박 320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용역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 농어촌민박 280개소는 제주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자체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