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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신네르 꺾고 US오픈 정상…메이저 6번째 우승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를 물리치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2시간42분 승부 끝에 신네르에게 3대1로 이겨 지난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이로써 3년 만에 US오픈 챔피언으로 복귀했다.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렸다.

또 지난해...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는 7일 오후 7시30분 동구 일산해수욕장 막구지기 별빛광장에서 창작공연 ‘Wave Makers: 바다 위의 꿈’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동구 문화 아일랜드’ 일환으로 마련됐다.공연은 울산의 노동사를 주제로 한 융·복합형 프로젝트로, 노래·춤·국악·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울산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낸다.1970년 이전 어업 중심의 노동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잡아가던 동구 주민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후 조선소 산업의 등장과 함께 겪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울산에서도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창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사진관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문구점은 물론, 반려동물 용품점과 빵집 등 업종이 다변화되면서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건비 부담을 덜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불황형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찾은 울산 중구 남외동 한 무인 빵집은 33㎡ 남짓한 작은 규모였다. 매장에는 빵이 모두 진공 포장돼 있었고, 계산은 키오스크로 이뤄졌다. 점원이 없는 덕분에 매장은 24시간 문을 열어놓을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초가을 울산의 밤 하늘이 빛으로 물든다. 6일 저녁 남구 태화강 둔치와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일원에서 드론쇼와 불꽃놀이, 야간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진다. ◇‘2025 태화강 빛 축제’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선사하는 빛의 드라마가 밤하늘을 수놓는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2025 제6회 태화강 빛 축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태화강 제3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태화강 빛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울산을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울산 남구 울산국화원장례식장과 당당한방병원은 지난 5일 당당한방병원 14층 회의실에서 울산 시민에게 더 나은 장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10일 경북굥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실시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은 2029년 12월까지 지속되며, 구체적인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2025년 현재까지 연간 누적 수주액 5조2435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수주액 5조4035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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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달 24일까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유저들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사전등록 및 ‘아비터’ 소개 영상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 ‘희귀 선물 상자’ ‘영웅 선물 상자’ ‘아비터의 증표’ ‘무기명 신용 주화’ ‘고품질 업그레이드 키트 선택 상자 2’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는 근·중거리 딜러로, 주력 무기인 검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며, 원거리 포스 공격
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량용 webOS를 앞세운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LG전자는 9일 뮌헨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전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 2억대 이상 스마트 TV에 적용된 webOS를 차량에 확장해 고객이 거실에서 즐기던 콘텐츠 경험을
제주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올해 공립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81명으로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60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이다.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감소했다.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4명, 특수학교 7명, 특수학교 2명이 줄었다.한편 사립 신규교사는 1개 학교법인에서 특수학교 3명을 모집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오는 9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아마존웹서비스 주관 ‘AWS 퍼블릭 섹
봉화군가족센터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우리 가족 창작소-엄마도 꽃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평생학습관과 별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주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일상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농심이 기상청과 협력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백산수 2L 1만 병과 0.5L 1만 병 등 총 2만 병 규모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은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물·그늘·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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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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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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