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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종합시장 주차타워 건립 본궤도

9시간전
울산 중구가 태화종합시장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태화종합시장 공영 주차 전용건물’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중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이달 중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10~11월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12월 착공,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화종합시장은 상설 점포 160곳이 밀집해 있고, 5일장 날이면 400여개 노점이 들어서는 중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공영주차장은 2곳, 100면에 불과해 적정 수요의...
토지 감정가를 부풀려 대출을 해 주고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지역 농협 지점장과 직원 등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동산업자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200만원, C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D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신용불량자인 A씨는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법인을 설립한 뒤 이들의 명의로 대출
야당인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매매 의혹을 권력형 비리 사건인 ‘이춘석 게이트’로 규정, 특검 법안을 당론 발의키로 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이어갔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특검 수사를 요구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경찰의 역량으로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 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권력형 내부 정보 악용 국기 문란 게이
진보당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내란 특검팀은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 의해 고발된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그동안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는 국민의힘과 내란공범,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를 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해 특검이 철
국민의힘 당 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조경태 후보가 7일 울산을 찾아 진정한 보수 정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선 후 인적쇄신위원회 구성 약속을 재천명했다. 이날 조경태 후보는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국민이 심판단이 돼 인적 쇄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국민은 혹시나 수구 세력 또는 극우 세력과 손잡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희망이 없다고 보고 있다.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불복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정통 보수에 남아 있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8일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2℃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범서읍 가온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쫒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20.1월~’25.8월 중 5천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25.12월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 연체이력정보가 삭제된다.코로나19,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소상공인이 불가피하게 채무 변제를 연체했더라도, 성실하게 전액을 상환하는 경우, 정상적인 경제생활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연체이력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제한하는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25. 9. 30. 시행할 예정이다.신용회복 지원대상은 ‘20. 1. 1.부터 ‘25. 8. 31.까지 소액의 연체가 발
폭염특보 속에 '8월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화요일인 12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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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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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일축하며 ‘무관세’ 방침을 확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 SNS를 통해 "금에는 어떠한 관세도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지난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1kg 금괴와 100온스 금괴를 관세 부과 품목으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때문에 당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세금 부담이 가격을 더욱 자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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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소나무사랑모임 봉사단은 지난 9일 대구 동구 평광동 첨백당 앞에 자리한 ‘광복소나무’ 앞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대구-순창 우호증진 광복소나무 산수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3회째로 먼저 나무를 심으신 선조 추모와 광복소나무 안전 기원제 및 무병장수 기원과 영․호남 우호 증진의 대구 불로막걸리와 순창 강천산막걸리 함께 주기 등 ‘광복소나무 산수연’이 열렸다.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식, 경축 시민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기념행사와 병행하여 선조들께서 광복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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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인 1593년 10월 영의정이 된 류성룡은 조정으로부터 멀어진 민심을 잡기 위해서 전시 개혁입법을 발표하였는데 면천법과 작미법, 속오군의 편성 등이 그것이었다.속오군은 기존의 군편제와는 달리 양반 외에도 천민 즉, 종들과 백정의 신분을 가진 자들도 관군에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이다. 천민들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가 면천법이다. 천민의 신분을 가진 백성도 왜군 수급 한 개를 바치면 면천을 시켜주고 세 개를 바치면 관직을 준다는 것이 면천법의 핵심이다. 면천법과 속오군 덕분에 많은 천민들이 관군에 지원하여
농협 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일 더하기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클래식·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무대 위 연주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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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진단하는 '학생안전 자가진단' 시범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11시간전
제주에서 버스 이용 시 2개의 교통카드를 내년 말까지 이용하면서 혼선이 우려된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말까지 교통카드로 ‘티머니’와 ‘온나라페이’를 사용하며, 이를 위해 버스에도 각각의 단말기가 부착된다.티머니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의 대중교통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점유율이 90% 이상이어서 ‘국민 교통카드’라 불리고 있다.도는 8월 1일부터 청소년 버스 무료 탑승과 맞물려 중국인 관광객 80%가 사용하는 큐알 코드 결제도 디지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티머니 측은 수용하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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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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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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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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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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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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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돌 ‘SOVAC 2025’ 미래세대ㆍ글로벌까지 확장…사회문제 해결 머리 맞댄다
올해로 7살이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가치 생태계 플랫폼 ‘SOVAC 2025’가 미래세대와 글로벌까지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SOVAC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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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앙부처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29건이 선정되며 총 24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미래 청정사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 사업 △2차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있다.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은 한강수계기금 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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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강원형 소공인’ 신규 발굴 및 추천 결과, 원주 기업 2곳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성장 유망 소공인으로 선정됐다.산업훈련용 장비를 제작·납품하는 한국기술과 친환경 위생용 종이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알지오제지가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에 포함됐다.선정된 소공인들은 단계별 성장전략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자금, 연구개발, 판로 개척, 수출성장, 마케팅, 인증, 동반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중기부 정책금융 신속·우대지원 추천 등도 받게 된다.강원형 소공인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