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우승 별을 단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풍성하게 꾸민다.울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수원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팀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 구단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만큼 팬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별이 다섯 개’라는 유행어를 전파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5성
내년부터 5월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로, 5월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이 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이런 내용이 담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1397년 5월15일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념해 제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은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정됐다.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한글 주간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세종대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배춧값이 점차 하락하면서 21일 포기당 소매가격이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올해 8~9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일부 생산지에서는 가뭄까지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27일 9963원까지 치솟았다.그러나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000원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극단 세소래의 연극 ‘슬도 가족’이 오는 22~23일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꽃바위문화관에서 열린다. 1차 공연은 22일 오후 7시30분, 2차 공연은 23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가와 연출은 박태환 대표가 맡았으며 배우 김수미, 송인경, 박정영, 김성희, 황예찬이 출연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꽃바위문화관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세소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로 거리로 내몰린 경제적으로 무너져버린 사람들이 서로에게
캄보디아에서 제주로 시집 온 론다비 씨가 제12회 KCTV다문화 대상을 수상했다.KCTV제주방송은 다문화대상과 생활수기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로 론다비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캄보디아 출신의 론다비 씨는 2007년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시집와 두 아들을 낳고 가정을 꾸렸고, 도내 이주여성 최초로 성산일출봉농협의 무기계약직으로 취업했다.또 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보수 봉사활동뿐 아니라 통역요원으로 이민자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로상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올해 정년퇴직하는 이상구 센터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각 세무서에서 민원인 안내 및 민원봉사실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한 어르신 도우미 6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는「노인복지법」및「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을 활용, 어르신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어르신 도우미는 올해 초부터 약 10개월 동안 세무서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신청 서식 작성 방법,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 안내 등 민원봉사실 보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감사장을 수여받은 어르신
충남도의회는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의회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기 의정모니터의 2024년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마무리에 앞서 운영 방향 및 의정제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모니터들은 간담회에 앞서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롯데웰푸드의 3번째 사내벤처 '알앤지컴퍼니'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 한국인의 주식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알앤지컴퍼니의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이다.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업무부적정이 드러나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2021년 7월 이후에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감사결과 시정・주의・통보 등 총 21건의 행정상 조치와 9명에 대한 훈계 5, 주의 4명 조치 및 4081만5천 원을 회수하도록 처분을 요구했다.이번 감사 결과 지출원 등 회계관계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대리회계관계공무원을
삼양라운드스퀘어가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뒤 약 1년 만에 부사장이 됐다. 이는 지난해 삼양식품 대표가 된 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 불닭 브랜드 연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삼양식품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세계풍력협의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 2024' 현장.코리오 제너레이션은 해상풍력 개발 전문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 전역에서 30GW 이상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 풍력 사업 파이프 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해상풍력 전통 강세 지역뿐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고정식, 부유식 다양한 유형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진 중이다.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
제주지역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73세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가 도내 65세 이상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지역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평균 73.2세로, 2020년 조사 때에 비해 1.4세가 늘어났다. 또 제주지역 노인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달 21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취임식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5세로 올리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이 기관에서 보유한 공공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LX공사와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공기술기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공사 등 3개 공공 기관이 보유한 공공 데이터, 특허 등을 연구진흥재단에서 유망 기술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은 이를 활용해 창업 등 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이를 위해 LX공사 등 참여 공공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및 표준 기반 산업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오픈랜 국제표준 개발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오픈랜은 이동통신 기지국을 무선장치, 분산장치 등으로 구분하고 각 장치 간의 프로토콜 및 인터페이스를 개방하는 기술을 말한다. O-RAN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가 주도하여 2018년 설립한 표준 개발 기구로, 현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이 비메모리용 및 기타 전자집적회로를 제조하는 스카이칩스와 스팩합병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스카이칩스가 존손법인이 되고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은 소멸해 스카이칩스가 코스닥 상장 법인이 된다. 합병비율은 스카이칩스 1주당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 0.2219509의 비율로 진행되며 합병신주의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162만2461주다. 합병기일은 오는 2025년 5월 6일로 합병 반대 의사통지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12일부터 3월 27일, 주식매수청구권 행
포스코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하며 파업 가능성을 열었다.
노조는 25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7934명 중 5733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1623명이었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포스코노조는 파업과 쟁의행위를 포함한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8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제이보스 EAP 8은 애저 앱 서비스에서 무료 티어로도 제공돼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실제 환경에서 개념 증명 프로젝트를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사용자는 다른 플랫폼이나 서비스로 전환할 필요 없이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 상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사워 라자, 레드햇 애플리
조병규 우리은행장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사태 여파로 연임을 포기하면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책임론이 재부상하고 있다. 임 회장과 조 행장이 검찰 수사에서 유사한 혐의를 받는 만큼 거취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