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류 광고 위반 1위 는 GS리테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상 주류 광고 위반 상위 2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 OB맥주가 상위 3개사를 차지했다.남인순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주류광고 적발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총 8689건의 주류 광고가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주류회사 상위 20곳 중
일본 전범기업, 대량살상무기·석탄·담배 등 이른바 '죄악주'에 해마다 흘러 들어가고 있는 국민연금이 산재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에도 수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최근 5년간 사고 사망자가 많은 상위 1~5위 기업에 7000억 원의 국민 노후 자금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산재 사망 사고 상위 1~5위 기업에 7
여야의 공방이 날마다 되풀이되고 있다.22일 민주당은 '내란' 혐의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자녀의 결혼식을 국회 사랑재에서 치른 최민희 민주당 국회이원을 맹비판했다.먼저 박규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망언·망동이 점입가경, 목불인견"이라며 "'해답'은 '해산'뿐"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당대표라는 사람은 수감 중인 내란 수괴를 알현하고 '함께 싸우자'면서 제2의 내란, 제2의
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24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공장 한국인 근로자 불법 구금 사태에 대해 지적하며 국가의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한 달 반이 지났는데도 우리 정부가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김종민 의원은 지난 9월 10일자 영국 지 보도된 ICE 내부 문서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가디언이 입수한 ICE 내부 문서를 보면 당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중에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3대 특검에 대해 '왈패떼' '망나니'에 빗대 비판하며 수명을 다했다고 지적했다.또 "국민을 기만하고 야당을 말살해 독재를 꿈꿨던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이제 국민의 이름으로 정권의 몰락이라는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러 현안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먼저 미국의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어디서 발생하든 불의는 모든 곳에 정의를 위협한다'고 한 발언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2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에 그쳤다.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상암·강남·동작 등지에서 자율주행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는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 이동 편의와 교통약자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길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 글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서명숙의 놀멍 쉬멍 걸으멍 - 길 위에서 전하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제주올레 공식 블로그에 연재 중이다. 는 길 위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을 나누고 모두가 길 위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녀의 소망을 '서명숙의 로드 다큐멘터리' 타이틀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다시 쓰는 올레길 편지#와랑와랑 원정대의 해단식은 끝이
경북 안동의 청정 농·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2025 왔니껴안동장터'가 27일 서울광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서울광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개장과 동시에 마련된 안동 농·축·특산물 부스를 둘러보며 품질 좋은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활발한 직거래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안동 사과와 안동 한우, 백진주쌀, 안동 간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안동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한국철도공사가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을 도입,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AI On은 챗GPT, 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직원이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사이트 내 400여개 템플
도널드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된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이민 단속 사태를 언급했다. 자신은 해당 단속에 반대했으며, 미국에 투자한 외국기업 전문인력 필요성을 알고있기에 새로운 비자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기회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도 거듭 피력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과 지난 27일, 영월군청에서 ‘영월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꿈을 키우는 학교, 꿈을 펼치는 마을’이라는 영월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영월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 원을 지원한다.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올해 3분기까지 할당량의 7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57개 기초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35만8천663t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반입이 허용된 수도권 총량 51만1천839t의 70.1% 수준이다. 시도별 총량 대비 반입률은 서울시 61.9%, 인천시 73%, 경기도 77.5%를 기록했다.SL공사는 이런 반입량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기준으로 올해 반입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서막으로, 곧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한미·한중·한일 회담을 앞둔 예열 성격을 띠었다.전용기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도열한 인사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국장을 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김혜경 여사는 강 실장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에 전력산업정책과, 산업재난담당관실, 한국전력 등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5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송전선로 고장으로 중단되는 발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진행됐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예비력을 확보하는 초기 단계부터, 정상상태로 복귀하는 단계별 전력수급위기
토스증권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웹기반 주식거래 서비스 토스증권 PC를 업데이트하고 WTS에서 첫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WTS 첫 매매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토스증권PC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이후 1년3개월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관적인 정보, 빠른 주문, 맞춤형 인터페이스’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홈화면 ▲종목상세 ▲사이드창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토스증권 PC에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홈화면은
국가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은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07년 제정 이후 부분 개정에 그쳤던 현행법을 조직·예산·실행체계 전반에서 재설계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이재명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정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 입법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8월 13일
카카오페이는 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페이아이'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개인 맞춤형 카드, 결제 혜택 추천 서비스인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6월 건강검진 데이터와 보험 내역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하는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데 이어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금융 활동인 결제 영역으로 '페이아이' 서비스를 확장했다.'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사용자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하나금융그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