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백천동, 옥곡동, 압량읍 신대리의 공원, 학교통학로, 어두운 골목길 등 야간보행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범죄취약지역인 원룸단지 중심으로 골목을 돌아보며 안심등, 로고젝터,
최근 시리아에서 옛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세력과 과도정부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사흘 만에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양측의 충돌이 시작된 지난 6일 이후 라타키아 해안과 산악지대에서 최소 74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과도정부군의 진압 과정에서 알라위파 민간인 53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과도정부군 측에서도 93명이, 친정부 무장세력 측에선 120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SOHR의 라미 압둘라흐만 소장은 "보복 살인
이번 석방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법원의 판결문을 기준으로 할 때, 현직 대통령도 국가 권력의 위법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서울중앙법원은 이번 석방 결정문을 통해 대통령을 불법 수사하고 구속시킨 공위공직자수사처와 장기 구속 추진과 공소를 제기한 검찰의 불법성이 대통령 석방의 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2017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9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은 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의 안전사고와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올해는 작년보다 2종이 확대된 9종의 안전공제회 상품에 가입했다. 보험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돌연사증후군
농심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21년에 시작된 농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귀농청년들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농심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모든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농사 시작 전 서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
법원의 구속 취소 판단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8일 윤 대통령 측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 전 절차를 밟던 중 변호인을 통해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저의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까지 정원 채우지 못한 대학이 49개대에 이르고 추가모집 학생은 총 112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당일인 2월 28일 오전 9시30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49개였다. 지방권이 40개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인권 8개대, 서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충남 논산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5일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을 이용해 닭죽과 가자미 튀김, 잡채 등 7종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반찬 봉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봉사에 참여한 윤순옥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겠
세종특별자치시가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과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업무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해 주는 제도다.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근로자는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해당 비자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국내 체류, 소득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거주자격 또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시는 올해 우리
충남 금산군보건소가의료기관 진료 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제도는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고자 지난해 5월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가능하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지난해 대비 5.54점이 상승한 86.61점을 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살핀 결과다.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공공데이터 값 개선·품질관리, 조직 및 인력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