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70년 동안 희생했으면 됐지,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 할겁니까! 내 고향 동두천이 없어져야 끝나는 겁니까?”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다가오는 21일, 동두천 보산동에 있는 미2사단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격 예고했다.범대위 측은 오죽 억울하면 이러겠느냐며, 정부와 미군의 무책임한 행동과 무관심을 꼬집으며, 시위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 동두천에 미군기지가 잔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가 보상을 약속한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15일 여수시가 지난4월,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베프로' 업무표장 등록 결정에 환영 한다 고 전했다.이번 상표 등록은 무장애도시연구회의 연구 용역을 통해 제안으로 무장애 관광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한 전국 최초의 사례 ‘여수형’ 이라는 의미가있다 며 모두를 위한 장벽 없는 도시 라는 비전을 향한 이정표가 될것이라 고 했다.또한 지난 제44회 장애인의 날 여수시가 선포했던 ‘무장애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성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주시는 15일~1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GH·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공주도의 실행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6.3 조기 대선을 50여 일 남겨둔 국민의힘이 경선 레이스에 한창이다. 16일 1차 예비경선 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2차 당 경선 진출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5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후보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2일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게 된다.15일 현재 기준 국민의힘 경선 출마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
IBK기업은행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리더 캠프’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성장 사다리’ 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금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기업은행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 CEO들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리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나 관리자의 양적·질적 맨파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업은행은 이러한 중
대구시의회가 21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고베시의회 대표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하며 의회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임명 일자 기준으로 현직 재판관 중 가장 선임자다.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책임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한다.iH는 21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기제 전문직 공개 경력경쟁채용 공고’를 냈다.센터장 1명과 책임코디네이터 2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이들의 계약기간은 6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고 월 기본급은 센터장이 613만원, 책임코디네이터가 403만원이며 각종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직제는 센터장-처장-선임코디네이터-책임코디네이터-코디네이터 순이다.공통 응시자격은 올해 12월 31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임용예정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자녀들이 전량 지분을 보유한 물류 계열사 ‘제때’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때문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빙그레 본사와 자회사 해
관세청이 국산 둔갑 우회 수출을 집중 단속한다.관세청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발족하고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한국보다 세율이 높은 다른 국가의 물품이 한국을 경유하면서 국산으로 둔갑돼 미국 등에 수출되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가 신뢰도 하락과 국내 산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집중 단속 대상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 상호 관세 등 고관세 부과 물품과 수입 규제 대상 물품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위한 재료공학 솔루션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어플라이드는 아시아 전역에서 STEAM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교육 기관,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와 협력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 중으로, STEAM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은 지난 18일 서귀포시 대정읍을 방문해 대정농협 조합원과 농업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바쁜 일상속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한 농촌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기초검진, 혈액검사, 흉부 X-ray 등의 건강검진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제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대정농협, 위미농협, 제주감귤농협등 등 농업인 및 조합원 약 1000여명이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이상훈 원장은“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의료 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기일이 21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속개했다. 이날 오전부터 형사대법정 입구와 뒷편에는 방송 카메라가, 법정 좌우측에 각각 사진기자 4~5명이
지난 3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만에 이루어진 연금개혁이자, 1998년 이후 27년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이기도 하다.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모수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13%로 인상되며,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둘째로, 출산과 군복무 크레딧 지원이 확대된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과 함께하는 4차 산업 프로젝트’수업이 4월 말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가 추구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두 가지 축을 실천하는 교육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올해 공모를 통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총 65개 학교의 90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프로젝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전남 여수시의회가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강화했다가 다시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시도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상임위를 열고 주재현·구민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기존 개발행위허가 기준
부산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를 제안했다.부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3대 분야 32개 사업 총 140조 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부산을 남부권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선정된 3대 분야는 ▲‘허브 기반 구축’ ▲‘혁신산업 주도성장’ ▲‘살고 싶은 정주기반’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이 선정됐다.10대 핵심공약
북한 라자루스 그룹이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를 해킹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탈취된 암호화폐 중 상당 부분이 여전히 추적 가능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바이비트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벤 저우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탈취된 1억4000만달러 중 68.6%는 위치가 파악됐고, 27.6%는 사라졌으며, 3.8%는 동결된 상태"라고 전했다.사라진 자산은 거래 내역을 숨길 수 있게 해주는 믹서)를 거쳐 P2P 및 OTC 플랫폼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