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탄핵을 시사하며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한 대행의 탄핵 여부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특검법에 대해 시간을 최대한 끌겠단 건데 민주당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은 23일 규탄서를 내고 “조지호 경찰청장을 처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불참한 의사들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퍼뜨린 전공의가 구속됐다”며 “앞서 9월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로 구속된 첫 번째 전공의 구속에 이은 2번째 전공의 구속 사건”이라고 분노했다.이어 “이미 계엄 당시 국회를 통제하는 데 가담한 내란 혐의로 구속됐지만, 이와는 별개로 전공의와 의대생을 법적 근거도 없이 탄압한 행위 또한 단죄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조 청장의 반민주적이고,
조승래 국회의원이 정부 예산 중 최소 5%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편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R&D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정부가 매년 국가 재정지출의 5% 이상을 R&D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예외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건을 “내우외환, 천재지변,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정부 재정규모 조
광주 광산구는 국가사적인 신창동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효과적인 정비‧활용을 위한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 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국가유산청의 ‘사적 종합정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용역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효과적인 정비‧활용에 대한 종합 정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이전 계획은 지난 2014년 광주광역시가 마련, 운영했다.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현직 시의원들이 연루된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시의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자칠판 납품업체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 강제수사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불당대로점에서는 2025년 1월 1일 리뉴얼 그랜드 오픈 기념 가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본 행사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다.이번 오픈 행사 기간에 LG전자 베스트샵 불당대로점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사은품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에코팩 글라스를 증정하고, 매장 내에 무료 카페테리아 및 가전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오픈 행사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전 제품 리뉴얼 오픈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결혼 및 입주/이사가전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20.6%p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4%p 상승했고, 민주당은 2.1%p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29.7%,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경기도와 세종시가 건축행정이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46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먼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부문에서는 경기도와 세종특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최초로 적용하고, 층간소음 차단 1등급 바닥구조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최근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파트에 실제 적용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기술은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유일하다.
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가 비건 베개 및 이불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매트리스와 모션베드에 이어 베개·이불 등 침구류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흐름에 맞춰 소포장에 유리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느타리버섯은 스티로폼 상자에 송이째 담아 갓 부위가 보이는 '벌크형'과 반 자른 송이를 대 부위가 보이게 접시에 담아 랩으로 밀봉하는 '소포장형' 등 크게 두 가지 포장법으로 유통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육이 균일해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좋고 소포장에 적합해 소비자 선택에 유리한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 농가 시험 재배 결과 '대선'은 대가 희고 곧게 자
강원대학교병원 심장내과가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냉각풍선절제술을 12월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냉각풍선절제술은 기존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었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함께 심방세동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냉각풍선절제술 도입으로, 현재 강원대병원에서는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절제술 두가지 모두 시행되고 있다.냉각풍선절제술은 전극도자절제술 방법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치료 효과는 기존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전 생성, 심낭 압전 등의 합병증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