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의 단결과 미래 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업 대전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출향인 여러분!여러분과 함께한 민선 8기의 여정이 어느새 3년을 맞이했습니다.소멸위험과 고령화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군위는 눈부신 변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전이 위대한 것은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절박함을 동력 삼아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데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군위의 오늘을 만든 저력이자,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별개로 교육청 차원의 진상 파악에 나선다.도 교육청은 30일 감사관을 반장으로 한 9명의 진상 파악 조사반을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사반은 고인의 유족이 지정한 유족 대표 1인과 제주교사노동조합 관계자 1인을 포함해 본청 감사관, 정서회복과, 중등교육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로 구성됐다.조사반은 경찰 수사 영역을 제외하고 유족 측이 제기한 주요 쟁점 사항과 관련 사실관계, 민원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
전북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3명의 가정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복지정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공동체 연대 회복의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4년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37개, 약정액은 153.6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및 M&A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24년중 투자 집행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기관투자자들의 대형GP 선호 경향, 신규 GP들의 지속적 시장 진입 등으로 GP업계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질서 확립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간접투자 기회가 마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하동 리츠’로, 소액으로도 참여 가능한 우선주 공모 구조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성과 전문가 운용에 따른 안정성을 고루 갖춰 실속 있는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LH가 사업을 공모하고 DL이앤씨㈜, 계룡건설산업㈜,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설립한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일반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경북 대금 연주자 4인의 릴레이 독주가 대구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DSAC 아트 페스티벌'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된 '달서대금명인전' 공연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금 연주자 4인이 참여해 릴레이 독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관이 처음 선보이는 대금 단일 악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통 대금산조의 계보와 음악적 해석을 집중 조명한다. 독주뿐만 아니라 이중 산조, 산조합주 등 다양한 편성을 통해 전통음악의 현재성과 가능성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달서문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총 72개의 국정과제를 발굴, 제주도의회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가 선정한 국정과제는 모두 43개로 총 7조8451억원 규모다. 제주의 미래산업과 탄소중립, AI 생태계 구축, 관광 및 1차산업 등에 초점을 맞춰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두 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핵심 과제를 보면 △제주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연결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기반 탄소중립 발전체계 구축 △글로벌 스포츠 전천후
제주도내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 대표를 포함한 진상조사반이 구성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진상 파악을 위한 조사반을 30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구성된 조사반은 감사관을 반장으로 고인의 유족이 지정한 유족 대표와 제주교사노동조합 각 1인, 본청 감사관, 정서회복과, 중등교육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담당자 등 9명이 조사에 나서게 된다.조사반은 경찰 수사 분야를 제외하고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시중 정기예금 금리는 3%대, 국채 수익률은 2%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연 7.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동탄·하동 리츠’ 우선주 공모가 주목받고 있다.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는 연 7.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직접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관리 부담은 줄이고 수익 실현 가능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금이나 채권 등 전통적 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으면서도 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7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감이 간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공립 영재학교로, ‘창의, 열정, 배려’를 교훈으로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수성을 겸비한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수학·과학·공학·예술을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과 융합연구활동 중심의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인천이 자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클로드 소넷 3.7'을 활용해 자판기를 운영하는 실험 '프로젝트 벤드' 결과를 발표했다. AI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AI가 오피스 내 자판기를 약 1개월간 운영하며 재고 관리, 가격 설정, 고객 대응을 수행했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가 웹 검색과 고객 요청 대응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재고 관리와 가격 설정에서는 실수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제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6월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