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등 새마을3단체 회원 및 각남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 활동은 행복헌장실천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3단체가 앞장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새마을3단체 회원 및 직원들은 각남면사무소 인근에서부터 시가지 도로변, 신당·예리·칠성 교차로 일원까지 약 4km구간을 나눠 도로변과 농로 주변
경북도가 경주 APEC 정상회의 40여 일 앞두고 도정의 모든 행정력을 APEC 준비에 쏟아붓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일찌감치 직접 경주에 내려와 APEC ‘현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지금부터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그가 직접 진두지휘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경주에서 하룻밤을 묵은 이 지사는 17일
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암병원장은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부산유방암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유방암 정밀의학의 최신 연구와 맞춤형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유방암연구회와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렸으며,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암병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유방암 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백남선 암병원장은 14일 세션 ‘맞춤형 진료
걸그룹 아이브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1일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틀 통해 “항상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다이브에 감사드린다, 올해 ‘레블 하트’로 시작해 ‘애티튜드’와 최근 ‘XOXZ’ 활동을 하면서 노랫말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할 때가 참 많은데,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민속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진흥원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해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40세대에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수용품은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 구매한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구성했다.고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 천호목장이 출품한 젖소 ‘덕현 킹덕 사이드킥 641호-ET’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비 ‘왈넛론 사이드킥’과 어미 ‘덕현 GW 앳우드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0%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오일장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 시장 확대를 건의해 당초 4개소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경기도지사 출마를 시사한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자신을 "경기도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경기도를 세계 표준 '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 나와 "경기도를 우리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서 세계 표준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비전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고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고민 중"이라며 "헌정사상 최초로 우리 국민들께 그것을 의논 드리고 의견을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했다.현대위아는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고자 권
2025년 9월 현재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25곳 중 세무대 및 호남 출신과,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2025년 9월 16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이다.본지 분석 결과, 총 25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6명으로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채중석·이미진·박지원·백승권·문홍승 등 5명 6기, 함민규과 김호현, 이연선 7기, 이광섭과 최찬민 8기, 임상훈과 김동근 9기, 신현석·우창용 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 진행 상황을 2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8만명은 일부 ‘키인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가운데 19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전체 유출 고객 기준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23일 구속됐다. 통일교 71년 초유의 사태로 정당 정치에 관여해 자신의 美원정도박 의혹 등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화 전관 변호사 등을 선임한 한학자 총재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변호인단 14명과 함께 했다. 특별검사팀 검사보다 2배 많은 수치다. 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드림투자조합이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캐리의 지분율을 2.06%포인트 낮췄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드림투자조합은 지난 23일 공시에서 캐리 지분 총 23만778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지분 매도로 총 보유주식수는 110만주에서 86만9222주로 감소했다. 총 지분율 역시 9.82%에서 7.76%로 줄었다.이번 매도는 지난 15일, 16일 진행된 것으로 드림투자조합은 15일 19010주, 16일 21만1768주를 장내 매도했다.캐리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2억원, 영업손실 4
열 관리 솔루션 전문 업체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1%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을 2028년까지 대폭 늘리고, 이를 위해 92%에 이르는 매출원가율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24일 한온시스템은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수익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등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중장기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한온시스템은 우선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를 지난해의 2배인 2%로 잡고, 이후 2026년 3%, 2027년 4%, 2028년 6%의 영업이익률을 달
오는 10월 충남 서산시의 도시개발사업 중심지 예천동에 하이엔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 '트리븐 서산'이 분양될 예정이다.'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으며,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68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다.타입별 가구수는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다.■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의 실현중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