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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과태료 체납 차량과 전면전...야간 영치활동 병행

서귀포시가 고액 체납자 중 과태료의 대부분이 자동차 과태료 체납으로 확인됨에 따라 12월까지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서귀포시는 11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의 자동차 과태료의 체납액은 약 47억 원 규모이다.

6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는 96명으로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들 체납 과태료의 대부분은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지연 및 의무보험 가입지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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