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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교차로서 경차가 화물차 추돌… 경차 운전자 사망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북구 만덕교차로 덕천동 방향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경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2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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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남양주시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카카오 디지털허브’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 디지털허브'는 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약 34천㎡ 부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협약을 통해 LH는 입주기업 대상지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하는 한편 사전 준비를 거쳐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협약식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의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에코메타시티’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특히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현재 조성 중인 검단신도시와 민간 주도의 로열파크씨티 개발과 연계되면서, 인천의 미래의 중심축이 송도와 청라에서 검단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통합 마스
건설업계 전반이 불황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부산 온라이프건설이 최근 기업신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온라이프건설은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e-3-’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기업데이타로부터 동일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높은 신용도를 유지한 것이다.나이스디앤비의 신용평가 등급은 ‘e-1’부터 ‘e-10’까지 10단계로, 조달청 및 공공기관 입찰 시 경영상태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법무법인 대건의 도산 전문 브랜드 ‘채끝삶’이 최근 고객 맞춤형 도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채끝삶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채무 해결에 가장 적합한 법률 솔루션을 제시하는 도산 전문 법률서비스 브랜드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도산 컨설팅 체계를 강화해,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최적화된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법무법인 대건의 풍부한 도산 법률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상담, 접수, 진행, 보정 등 각 단계마다 전문 부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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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직원 36명은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 역사유적지인 충남도 논산 돈암서원을 탐방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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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 18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제3연륙교의 유료화 추진이 위법성과 형평성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제3연륙교 통행료 부과에 대한 주민 반발과 법적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영종총연이 직접 국토부에 관련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적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선 것이다.총연 측은 이날 국토부 관계자에게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제3연륙교는 국비와 인천시 예산, 그리고 LH의 택지개발분담금으로 건설되는 순수 재정도로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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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31일 체결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SKC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일본 도요타통상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말레이시아 법인 일부 지분 양도를 통해 이뤄졌다. 투자 규모는 약 1억1000만달러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과의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의 안정적 가동 기반을 확보했다. 추가 고객 확보에도 공동 협력한다.도요타통상은 자동차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의 소재·부품 조달 사업을 추진하는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가 결국 와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자문위원은 ‘민주주의 가치 훼손 인물들’과 함께 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민주주의전당 자문위원회로 위촉된 15명 가운데 민주화 단체 인사 4명은 이미 지금 상태로는 참여 불가 뜻을 보인 바 있다.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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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 및 임직원 워크숍”이 17일 울릉군 회의실에서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 도내 각 시·군 문화원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의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방안과 향후개최하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 전반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동일 울릉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후, 본회의는 도내 문화 진흥과 협력 방안에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협단체는 18일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성남시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상대로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하면서 문제의 사태가 빚어졌다.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해당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인터넷'으로 수정하고 다시 공지했으나 파문은 그치지 않았다.이날 이들 단체는 "문구가 수정됐다고 해서 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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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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