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가 현실화 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이 잇따른 제철소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의 공장 폐쇄는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두번째다.포스코는 이날 1선재공장이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낮아 폐쇄하게 됐으며, 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지난 1979년 2월 가동에 들어가 두 차례 합리화를 거치는 등 45년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올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대비 당월 전력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한국 소프트볼대표팀이 차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구몬 아쓰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19일 대만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20일부터 대만 소프트볼대표팀, 대만 18세 이하 대표팀, 가오슝시 소프트볼팀 등과 순차적으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대만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볼에서 동메달을 딴 팀이다. 한국은 수준급 실력의 대만과 실전을 통해 훈련 방향을 모색할 계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6일 칠포리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영일만지부 회원들은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자장면을 대접한 후 아랑고고 포항흥해지부의 장구 공연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노래 공연을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특히, 이날 공연은 영일만 지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기타 음향장비 등 십시일반 마련한 경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영일만지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22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2024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강원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체회의를 통해 병무행정 주요 정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강원병무청의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강원지방병무청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와 공감을 얻는 병무행정을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벨리즈에서 마야 문명 시대의 낚시터가 발견돼 화제다.미국 뉴햄프셔대의 엘리너 해리슨 벅 교수와 고고학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지에 논문 발표했다.벨리즈는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온두라스, 과테말라 사이에 위치한 국토 면적 2만2966㎢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낚시터는 기원전 2000년경에 건설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마야인들이 민물고기를 포획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을 조성했다고 한다. 고고학자들은 드론과 구글어스를 활용하여 유카탄 반도에서 이러한 어도(魚道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 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4년 8개월간 장기요양급여 5억원을 부당수령한 H사회적협동조합 요양원에 대해 영업정지 104일을 명령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다. 광명시는 이 요양원에 입소자 33명에 대한 전원 조치 계획을 내년 2월 10일까지 보고할 것도 요구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1월 이 요양원이 부당청구한 금액을 전액 환수 결정한 바 있다. 이 요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집회를 열었다.다음 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수 단체도 인근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양측 간 충돌 없이 행사는 마무리됐다.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LG전자가 이달 22일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 브랜드 캠페인 '나를 여유롭게 만드는 시간 'It's ThinQ Time''으로 '2024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씽큐 브랜드 캠페인은 LG전자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PR기업 KPR과
남동청소년센터는 23일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가 기획한 겨울맞이 청소년축제 ‘겨울왕국3’를 개최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동아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청소년축제는 총 4개의 체험활동과 1개의 이벤트 부스로 1부를 운영했다.2부에는 문화예술동아리가 각 팀별로 준비한 노래, 댄스, 밴드 부문의 공연을
11월 4번째 일요일인 11월 2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11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7월 출범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간, 경제, 생활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했다.추진단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과제 152건 발굴, 심층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