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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차량 후진하다 60대 들이받아 심정지

28일 오후 1시1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후진을 하다 뒤에 앉아있던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A씨의 차량 뒷편에 앉아 흡연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께 빈손으로 빠져나왔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여야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30일 쟁점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격한 대립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이 7월 국회 내 ‘쟁점 법안 처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방침을 밝히면서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가시화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도 방송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며 수일간 필리버스터 정국이 펼쳐진 바 있어 약 1년 만에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는 29일 범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들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시 오송읍 애호박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충북농협 제공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재능 시낭송회 충북지회는 3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7월 목요 시 낭송 및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충북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최종진 중견문인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종진 시인은 이날 ‘시와 인문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시 낭송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 시낭송 충북지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명시 낭송 및 명사초청 목요 시토크 행사를 열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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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로봇, 디지털 트윈, 물류 AI 등 고난도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이날 ‘이노X 랩’을 신설하고 관련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다.이노X 랩은 로봇·디지털 트윈·제조 자동화 등 차세대 전략기술을 과제 중심으로 추진하는 실행형 조직이다.‘이노X’는 ‘혁신’과 ‘변화(Trans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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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러 밀착 이후 경색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식시장에서 좋은사람들 등 남북경협주가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실제 중국과 북한 간 경제협력 등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이뤄
경남지역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해제됐다.3일 자정부터 4일 오전 8시 30분까지 경남에는 평균 72.5㎜ 비가 내렸다.시군별로는 합천이 202.4㎜로 가장 많았다. 창녕 186.5㎜, 산청 178.3㎜, 함양 174.4㎜, 밀양 167.0㎜, 거창 139.5㎜, 의령 113.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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