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이면서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은 지난 15일 도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제주도 총예산 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비중은 10.1%로, 올해 10.3%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농림해양수산 예산은 226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에 따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대해 경찰 수사가 예정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조금 관리법 위반 사항이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21~2022년 국비 68억5400만원, 지방비 27억4200만원 등 보조금과 융자, 사업체 자부담 등 총 137억7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감사위에 따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사업과 관련,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공공자전거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 공공자전거 180대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자전거 스테이션 11곳을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에 소장된 작품들이다.전시에서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된다.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제주유나이티드 JUMP 리그 결승리그가 오는 24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다.JUMP리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도내 24개교, 3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남중부는 4개 권역리그 준결승 대진은 동부리그 오현중과 중부리그 제주중이 맞붙고 남부리그 대정중과 서부리그 노형중이 맞붙어 결승 진출을 위해 겨룬다. 여중부 풋살은 제주여중과 아라중, 제주사대부중과 서귀중앙여중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결승리그가 종료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Sh수협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카드업무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거래 등에 필요한 각종 행정서류를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없이 금융기관이 직접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다.수협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카드 발급심사와 이용한도설정, 제신고 등에 필요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총 17종의 행정정보
짧은 휴약기간 '육계 후기에도 사용 가능' 마이코플라즈마·대장균 혼합감염 치료 SB신일이 내놓고 있는 짧은 휴약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항균 액상제 ‘신일 린콜액’이 양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일 린콜액’은 국내 최초 개발된 린코마이신·콜리스틴 복합항균 액상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를 개최한다.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을 주제로 내년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외국인들의 방문목적에 따른 그들의 모습과 함께 당시 제물포의 변화상을 그들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전시다.2층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외국인들이 남긴 개항기 제물포의 기록들로 가득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행정가, 건축가, 무역상, 선교사, 여행가 등 직업군별로 나눠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특히, 이번 전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폐해의 책임을 묻기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 지지서명을 받는 것을 보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지서명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규명과 흡연관련 질환으로 재정누수의 방지를 위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으나, 1심에서 공단 패소 판결을 받고 즉시 항소를 제기하여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해외상황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판결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NHN이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의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이번 심사에서 NHN은 세분화된 도서 카테고리 운영과 임직원 추천 도서 큐레이팅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은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을 통해 구성원들의 독서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의 릭 워스터 신임 최고경영자는 미국 규제 변화로 암호화폐 현물 거래가 쉬워지면 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암호화폐 규제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릭 워스터 CEO는 "규제 환경이 바뀌면 스팟 암호화폐에 뛰어들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워스터는 당장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없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5%로 올리고 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보험료율 13%를 반영하고 이를 위해 현행 9%에서 연도별 0.5%씩 단계별로 올리도록 했다.동시에 소득대체율은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소득대체율 42%보다 3% 높은 비율이다. 실제 정부안의 자동조정장치로 인한 소득대체율 인하 효과까지 고려하면 정부안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
대전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인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단속을 상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제한 조치는 대전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
운행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