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8일 이틀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관광테마골목을 널리 알리고 골목 기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7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1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이전 최대 기록이던 올해 2분기 2576억 원을 넘어섰고 매출 또한 지난해 4분기 1조4408억 원을 웃돌았다. 회사는 해외 수출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로, 올해는 마을 상인의 참여가 한층 확대되며 공동체 중심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거리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산 관광 12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지중해마을의 매력을 한층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축제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주역 조규성이 1년 8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약 7개월 앞둔 홍명보호가 2025년 마지막 A매치 2연전을 치를 11월 소집 국가대표 명단을 3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로 홈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9월 미국·멕시코, 10월 브라질·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 이어 11월엔 남미 다크호스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연달아 월드컵 모의고사를
3일 오후 2시18분쯤 인천 계양구 둑실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노인정 뒤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관할 지자체인 계양
KB증권은 지난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KB증권과 현대커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최근 경기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 중심에서 기업금융, 투
수사기관을 거쳐 국세청에 전달된 탈세 제보라도 제보자의 고발이 세금 추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면 포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심판결정례가 나왔다.단순히 ‘수사기관 통보자료’라는 이유로 포상금을 일률적으로 배제해 온 국세청 관행에 제동을 건 결정으로 평가된다.조세심판원은 이 사건에서 청구인의 손을 들어주며 남양주세무서가 청구인의 탈세제보 내용과 국세청의 세액 추징 간 연관성을 재조사해 포상금 지급 여부를 다시 판단하라고 결정했다. 이 사건은 청구인이 2022년 4월 피제보자의 양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제4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학술상 수상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박재용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정만표 교수로, 두 교수는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메달이 수여됐다.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 제정한 이
대구 군위 소재 사색 정원 ‘사유원’이 글로벌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오디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가을 웰니스 프로그램 ‘사운드 워킹’을 운영한다.소리와 걷기의 합성어인 사운드 워킹은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2021년 더사운드벙커가 제주 화순곶자왈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부산, 전남, 경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역 고유의 소리 풍경을 즐기는 체험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유원과 디오디의 ‘사운드 워킹’은 팔공산 단풍을 배경으로 한 사색 트레킹으로 구성된다. 108그루
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현장에서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화형 AI 휴먼을 탑재한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이스트소프트는 APEC 기간 중 ‘K-테크 쇼케이스’와 ‘경제전시관’ 전면에서 음성 대화로 실시간 안내를 지원하는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32개 언어로 글로벌 방문객을 대응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제전시관’에는 APEC 이후로도 지속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