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10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이른바 ‘치맥 회동’에서 시민들에게 바나나맛 우유와 김밥 등을 직접 나눠주며 화제를 모았다.이를 계기로 해당 우유 제조사인 빙그레도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10월 31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물 들어올 때 노 젓겠습니다. 바유 100개 쏘겟슨. 황송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스터에는 ‘겟슨’과 ‘황’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젠슨 황 CEO를 연상시키도록
한국마사회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한국마사회는 최근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AI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AI 기반 경영혁신을 위한 전사적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AI혁신위원회’는 정기환 회장을 위원장으로, 실·처장급 고위 임직원으로 구성된 AI 전환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회는 향후 한국마사회의 AI 혁신 추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디지털경영전략 이행 실적 ▲전사 AI 전환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추
새마을금고중앙회는지난 3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사례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랜 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KMR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강조하며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임직원 준
KB금융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잡고 금융과 유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KB금융그룹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진행한 앤트로픽 공동 해커톤과 26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에는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해커톤은 모집 기간 2주에도 수백 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개인 및 팀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현직 개발자,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지속적인 권유에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는 해당 선물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미 과거에 모두 전씨에게 반환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법률대리인단은 “해당 과정에서 통일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구분해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참여업체는 경기도농수산
태백교육지원청은 7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태백·정선·영월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특수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학교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되었다.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특수교육의 방향을, 오후에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작성법을 주제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권성자 교육장은 “미래 사
영주시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영주시는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인천도시공사는 7일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단지 인근 정방빌딩에 구월2 보상센터를 개소하고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 업무에 착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윤기 iH 사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유일용 iH 이사회 의장, 임춘원·김용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iH는 주민들이 보다
소셜 게임 플랫폼 마이프라이즈가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예측시장 거래 경험 강화에 나선다. 마이프라이즈는 소셜 요소와 실시간 스트리밍을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목표다.최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마이프라이즈가 예측시장과 소셜 게임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크립토닷컴과 협력으로 이를 보다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프라이즈는 지난해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나 드래곤플라이와 박스카벤처스로부터 3800만달러를 유치하며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오는 15일부터 2025년도 겨울학기 문화 강좌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흥지사의 강좌일정은 오는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목요일에 강좌별 총 10회 운영하며 ▲ 노래교실 ▲ 꽃꽂이 ▲ 줌바댄스 ▲ 스포츠댄스 ▲ 캘리그라피 ▲ 스케치 강좌 ▲ 하모니카 ▲ 통기타 등 악기 강좌를 포함 총 16개 강좌를 개설해 수강료도 강좌별 1만8000원~3만1000원으로 저렴하게 배울 수 있다.하지만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2자녀 이상 다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23일 16일간 안산패션타운에서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섬유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안산패션타운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기간 브랜드별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안산지역화폐 ‘다온’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경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위해 성남 판교를 방문해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이 개별 국가와는 처음으로 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공동개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이며,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산시 2차 소비쿠폰 최종 지급률은 97.9%로 집계됐다.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안산시민 58만9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접수에 들어가, 총 57만6597명에게 576억 원을 지급했다.이달 5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사용률은 98%에 이르고 있으며, 2차 소비쿠폰의 경우 87.8%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시는 1·2차 모두 사용률이 높은 만큼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