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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69회 신문의 날 표어‧캐릭터 수상작 선정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제6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소통의 벽을 넘어 마음의 창을 여는 신문’과 ‘신문, 세상을 담다 사람을 잇다 미래를 열다’ 등 2편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표어 대상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에 대해 “신문을 항상 손에 들고 읽으면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내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적절한 운율에 맞춰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올해 2회째를 맞은 신문홍...
제주의 일부 오름이 잡목 증식으로 고유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본래 모습을 잃고 있어 오름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오름 경관 회복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위원회는 2023년 11월부터 이달까지 8차례 회의를 거쳐 오름 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제주도에 권고안을 내기로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의해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재현한 것들이다.전시는 초가, 쟁기, 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인근 마을에서 생활하며 미니 초
강풍으로 중단된 2025 제주들불축제가 실내에서 재현된다.제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15~16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디지털 불빛축제’가 강풍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적인 음악가인 양방언 등 출연진이 축제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공감해 특별공연을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이날 공연에서는 축제장인 새별오름에서 열기로 했던 ‘오름 향연’이 실내에서 재현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18일 제주시 관음사내에서 밤새 내린 눈이 하얗게 덮힌 산책로를 신도들과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고봉수 기자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이 연초부터 몰지각한 일부 탐방객의 불법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1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자연공원법 위반 등으로 적발된 사람은 2022년 155명에서 2023년 59명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7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4명이 단속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나 많은 인원이다.한라산 폭설로 백록담 탐방이 50일 가까이 통제 중인 점을 고려하면 몰지각한 일부 등산객의 추태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적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내릴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재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장일치를 논의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탄핵소추가 기각·각하돼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와 탄핵 찬반 여론전 등으로 헌재의 숙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법조계 등에선 이번 주 후반쯤인 19~21일 선고가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기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는 92일째다. 노무현 전 대통령(63일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지난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로에서 열린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에서 다크플래쉬는 인기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CPU 쿨러, 키보드, 마우스 등 투웨이가 유통하는 다양한 PC 주변 기기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DY470 ARGB 케이스는 전면·측면·상단이 강화유리로 설계돼 개방감 있는 시야를 제공하며, 내부 시스
불확실성의 시대,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정보에 목마른 투자자들을 위해 ETF를 활용한 투자의 길을 밝혀줄 집중 세미나가 열린다.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4~26일 3일 동안 ‘삼성 KODEX ETF 투자 페스티벌 세미나 슈퍼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ETF 상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 유형별로 투자하면 좋을 상품을 소개하는 세미나로 마무리된다. 삼성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방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총 29학급 4
경기 용인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오가는 광역버스 4104번이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 2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이날 경희대학교 차고지를 ...
잡코리아는 한화이글스와 2025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되며, 잡코리아는 야구 팬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지난해 전 홈경기 매진을 기록할 만큼 멋진 경기를 펼친 한화이글스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류현진 선수
김해시의회가 21일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수위가 정해졌던 국민의힘 김유상·이미애 시의원에게 최종적으로 면죄부를 주는 의결을 했다.시의회는 이날 윤리특위가 상정한 국민의힘 김유상 의원 징계의 건과 이미애 의원 징계의 건에 대해 각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2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도시락을 배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끼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자들이 전해 온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실질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민주 기자 coco01@in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물산업 분야 국내‧외 주요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산업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물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 기간 중 해외 주요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물산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물 관련 주요
21일 전국이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뤘다. 바야흐로 백화제방의 봄이다[email protected]
▲ 함윤정씨 별세, 박진근씨 배우자상, 박용관·박수이씨 모친상, 이주영씨 시모상, 최기돈씨 장모상 =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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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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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당제일골목, '골목경제권 활력지원사업 ' 공모 선정
대구 서구가 대구시 주관 '골목경제권 활력지원사업 공모'에 '내당제일골목'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책과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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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 학교장 대상 청렴실천 다짐식 개최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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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CJ제일제당과 ‘해양수산 연구’ 맞손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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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포스코와 현대제철 철강공장에서 1주일 사이에 연이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양대 철강회사 공장에서 연속 사망사고가 나면서 안전 대책 재검가 필요하다는목소리가 나온다.21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포스코PR테크 직원 A씨가 수리 작업을 하던 도중 설비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포스코PR테크는 포스코의 정비 부문 자회사다.지난 14일에는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비정규직 직원이 작업대에서 10여m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