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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직원들, 연이은 보이스피싱에 1억 예금 전액 지켰다

일선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빠른 판단력으로 연달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총 1억 원의 고객 예금 전액을 지키는 활약을 펼쳤다.

2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 진해·멸치권현망·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 영업점을 찾은 한 고객이 동생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구했다.

구체적인 사용처를 묻자 답변을 회피하는 행동을 수상히 여긴 수협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고객 폰에 걸린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제330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 추진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치매환자 수가 급증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공 치매병상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역으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공공병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은 치매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금정구 관내 물놀이 시설이 없어 인접한 지역에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는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매일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 2회차, 3회차이다.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330명이며, 7월 16일 9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
성주군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원이 포함되어 있다.이어 2차 신청은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개인별 신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울산 남구는 외식 관광 활성화와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남맛집’ 선정을 위한 전문가 심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울남맛집’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위생·맛·서비스를 두루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월과 4월 맛집 신청과 추천을 받아 1차로 100인의 민간 사전검증단 평가를 거쳐 34개소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간담회는 이들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방문 심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난 18일 남구
    27일 새벽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소방 당국은 내부에 인원이 있었는지 확인중이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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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배틀그라운드 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 파이널 스테이지 둘째 날 부진 끝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날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2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PUBG 네이션스 컵'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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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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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다양한 교육·인적 자원을 활용한 경남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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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검찰청이 기소청으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권의 자의적 검찰권 행사가 자초한 일이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권력을 지니던 시절 윤석열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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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17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일대 상가 25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이 정전으로 상인들이 업소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무더위에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인천에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이날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1대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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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칠곡분기점 인근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이 수차례 도로로 뛰어들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경부선 하행선 칠곡분기점 146㎞ 지점 인근에서 A씨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어 정체가 발생했다. A씨는 고속도로 1차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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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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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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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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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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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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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에 사라진 제주 바다숲 되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바닷속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5개 마을어장에 대규모 해조류 서식지를 조성한다.제주도는 북촌, 행원, 신창, 비양도, 태흥3리 5개 마을어장에 10억원을 투입해 특허받은 해조생육블록 2,079기를 설치하는 ‘고부가가치 해조장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조류 흐름 등 해양환경 여건과 해조류 생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한때 참모자반 등 해조류가 풍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수온 상승과 갯녹음으로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해녀들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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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원시 권선구 모델하우스 화재 ‘대응 1단계’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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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가치, 두 배로 돌아온다"..제주도 마일리지 제도 개선
제주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지급기준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두 배로 높이고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누적 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가 시간당 200에서 400으로 상향 조정됐다.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마일리지 차감 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됐다.개정된 지침은 7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며,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기존 공공시설 입장료와 사설 가맹점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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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5개 항만시설 보수보강 36억여 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이번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3개 선석의 에이프런 전면 재포장과 함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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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가평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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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