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구청 신비홀에서 ‘제2기 계양구 문화유산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문화유산’ 및 ‘계양학 마을길’ 해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해설 시연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구는 이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명을 문화유산해설사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계양구 곳곳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위촉된 해설사들은 계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계양산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및 진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3개 중학교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포천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자연 속 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오후에는 동양대학교에서 ‘CEO 초청 진로인성 특강’이 열렸다. 의공학박사이자 범 잔기지떡 임정환 대표와
“마음이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3.6%가 최근 1년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깊게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무안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센터
예천군은 28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현장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위한 경상북도와 예천군 간 협력 기반 공동용역 중 하나로, 가족친화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방향, 공간 조성 기본구
이마트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 컨셉은 '고객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보답'이다. 지금껏 고래잇 페스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것을 목표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 '트레저리 기업'들이 벤처캐피털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처럼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들은 기존 사업 모델을 벗어나 암호화폐 투자로 가치 상승을 노리고 있으며,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들 기업은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보다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부상했다. 예를
한국은 2023년 공식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9만49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넘긴 것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기엔 아직 많은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이러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대안학교로, 박지우 선생은 이곳에서 때로는 선생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과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주니어리그 등으로 진행된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14개국 58개 작품이 선보인 올해 BIPAF는 이달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폐막식, 폐막작 ‘채식주의자’ 공연을 끝으로 열흘간의 항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2회 BIPAF에서는 해외 우수 작품 초청 공연과 K-Stage, 글로벌 프로그램, 10분 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펼쳐져 지난해와 비슷한 6만2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작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한국문화유산돌봄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드론 운용 교육’에 모니터링팀 1인이 참석,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주 한국유산돌봄협회 교육장에서 진행한 기본 이론 과정과 경상북도 기념물 ‘김인문묘’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 및 답사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드론의 종류, 드론 비행, 드론 비행 설정 및 촬영 기법을 살펴보았다. 실습 과정에서는 이론 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를 찾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AI를 활용한 인재 채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문허브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문허브는 2022년 설립된 회사로 AI를 활용해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고 평가하며 채용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문허브는 코슬라벤처스, GV 등으로부터 1440만달러를 투자받았으며,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수백
금호건설은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세교3지구 등 세교지구가 확장을 거듭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오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스테이킹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현직 관리들 사이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앞서 SEC 기업금융국은 5월 29일 일부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이 아닐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SEC 인터넷 집행 전 수석 존 리드 스타크는 “이 조치는 SEC 투자자 보호 임무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SEC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대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가 미등록 증권이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