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연극제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을 주제로 한다. 개막작은 국내 초연작인 사르디니아 씨어터의 ‘트라구디아-오이디푸스의 노래’로, 고대 그리스 비극의 걸작을 재해석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