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6시42분께 남구 무거동 무거천에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바보사거리에서 내려오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 2대를 들이받은 뒤 무거천 담장을 뚫고 무거천 담벼락에 걸렸다.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는 운전자의 주장에 따라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인지 아니면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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