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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직원 아이템 부정거래 적발...500만원 부당수익"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엔투의 개발실 직원이 시스템 접근 권한을 이용해 게임 아이템을 부정하게 제작한 뒤 현금화해 부당수익을 얻다가 발각됐다.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제작진은 10일 공지사항을 통해 "내부 직원의 비정상 아이템 판매라는 충격적이고 죄송스러운 사건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제가 된 직원 A씨는 넷마블엔투 개발실에 소속된 인물로, 업무상 게임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다.

A씨는 이러한 접근 권한을 악용해 게임 내 거래 가능 아이템인 '반중력 드라이브'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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