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 내 특수학교 3개, 사회적기업 ㈜러플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활동 기회 확대를 비롯해 문화 다양성 증진, 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후 문예진흥원은 대구아트웨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 공간과 예술상품 판매 공간 등을 제공한다.
경북대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신청한 16개 전 과제가 모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63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 사업비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RISE 사업과 관련해 4개 프로젝트, 총 16개 단위과제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경북대는 신청한 16개 단위과제가 모두 선정됐다. 이에
달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달서구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논의와 함께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해,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소 예정인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열린가람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숨은이웃행복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이를 기념하여 16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되는 생필품키트는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용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2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이번 누비전은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총 200억 원 규모로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모바일 상품권은 1960년 이전 출생자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한 주를 5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2주 전 아쉽게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던 롯데는 지난주 사직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5할 승률에 도전했다.키움과의 1차전은 롯데 5선발 나균안과 키움 유일 외인 투수인 로젠버그의 맞대결로 예상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선발 나균안이 4이닝 5실점 하며 조기 강판당했지만, 롯데 타선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4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더니 5회와 6회에도 2점과 1점을 득점하며 5:
다음 달 대구지역에선 1000여 가구가 새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9277가구, 지방 6928가구 등 모두 1만6205가구로 전월 대비 19% 늘었다. 지방의 경우 전월보다 35% 적은 6928가구가 입주한다. 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경북이 1741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강원 1206가구, 대구 1058가구, 부산 936가구, 대전 799가구, 전북 704가구, 충북 258가구, 제주 226가구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동의 강간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렸다.김 후보는 "무엇보다도 '비동의 강간죄'와 관련된 법규 개정을 했으면 좋겠다"며 "피해자 중심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비동의 강간죄'는 기존의 강간죄 성립 요건인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명확한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를 처벌하는 법이다.김 후보는 전국성폭력상담소 통계를 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산림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산림특위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농산어촌의 중장기적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림 분야의 현안 및 정책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산림특위는 산림·임업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유관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월 1일부터 20
무단방치된 PM의 자발적인 수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고장 부착을 업체에 통보해도 수거하기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일이 잦은 데다 아예 대응에 나서지 않는 업체도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 계고장 부착을 업체에 통보해도 수거하기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일이 잦은 데다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장애·비장애 경계 없이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으면서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인천시가 파악하고 있는 지역 내 '무장애 통합놀이터'
교육 곳간이 말라버린 인천 교육당국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교육당국은 고교 무상교육 등을 위해 예비비까지 끌어다썼고, 구멍난 교육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사상 첫 교육 지방채까지 발행할 위기에 놓였다.21일 인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를 보면 분야별 국정 목표 6개 가운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6번째 목표였다. '수도권 쏠림-지방소멸' 악순환을 끊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권력의 수도권 일극 집중을 해소하겠다는 약속이었다.하지만 윤 정부는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