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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 아이폰16 시리즈 20일 출시··· 주요 기능 내년돼야

애플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는 첫 스마트폰인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다.

한국은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내년까지 AI에서 지원되는 언어에서는 한국어가 빠졌다.

9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뒤 20일 정식 출시된다.

한국은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
최근 3년간 대구지역 촉법소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르고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촉법소년 수는 2021년 1만 1677명, 2022년 1만 6435명, 2023년 1만 9653명으로 최근 3년 간 1.68배 늘었다. 특히 강간·추행 관련 촉법소년은 2021년 398명, 2022년 557명, 2023년 760명으로 같은 기간 1.9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수년간 함께 사는 지인에게 지속적인 폭행, 협박, 감시, 성매매 등을 강요하고 1억원 상당의 수익금을 가로 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9일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여성 A씨와 A씨의 남편, A씨의 내연남 2명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A씨의 지인인 20대 여성 B씨, C씨를 유인한 뒤 이들과 함께 거주하며 2022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20대 여성 피해자 2명을 지속적인 폭행, 협박, 감시, 회유
우리나라 제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기상청에 따르면 김동완 전 통보관은 1935년생으로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 등에서 날씨를 전했다. 김 전 통보관은 ‘여우가 시집가는 날’, ‘파리가 조는 듯한 더위’ 등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활용해 예보 전달력과 청취자의 주목도를 높였다. 원래 기상청에는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지만 방송국에서 임의로 그를 통보관이라 부르면서 직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또, 1982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경합이 막판까지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18일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과 조지아주립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남부의 핵심 경합주 조지아에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47%, 해리스 후보는 44%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인 3%p내 접전을 유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아는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경합주로서, 대선 승패를 가를 중요
비수도권 대학에 대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곳 중 8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정부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올해 한동대 등 10곳을 지정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셈이다.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평균 6
21일 오후까지 창원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우량이 350㎜에 달한다. 전날 20일 오후 10시 30분께 발효된 '호우경보'가 여전히 유지 중이다. 창원 성산구 창원터널 김해 방향은 차량 통제 중이다. 5개 구별 누적 강우량은 △마산합포구 398㎜ △성산구 388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3개소에 새로이 추가 설치하고, 기존 안내기 중 노후화된 5개소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마을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속초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안내기 설치를 시작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3개소까지 총 60개소의 버스 정류소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새롭게 설치된 3개소는 도심지와 떨어진 화채마을, 대포동주민센터, 중도문으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비교적 열악했으나
tags :#속초시
교토 국제고의 고시엔 대회 우승 이후 한국에서 일본 고교야구와 학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관련 기사도 꽤 많이 나왔다. 물론 대부분의 기사는 교토 국제고의 기적적인...
한국과 체코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와 ‘공급망·에너지 대화’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일 힐튼 프라하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은 정부 대표단과 양국 기업인 등 약 4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EU(
울릉도에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에 나서고 낙석으로 인한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울릉도에는 지난 20일과 21일 오전까지 울릉읍 88.6㎜, 북면 81㎜, 서면 63.5㎜의 비가 내렸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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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인 동부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용인시 자원회수시설 확충사업 공청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20일 용인시 주관으로 이동읍사무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7명의 주민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일부 참석자들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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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36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겸 방송인 빠니보틀이 자신이 보냈던 욕설 DM 사태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빠니보틀은"욕 DM 관련해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되냐, 방송 못 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 주시는 점은 감사드리지만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놀러 다니는 백수 따위"라고 적었다.그는 "저한테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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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부산에는 대표관측 지점인 중구를 기준으로 206㎜의 비가 내렸다. 금정구는 274㎜, 북구 267㎜, 부산진 245㎜, 사상구 243㎜를 기록하는 등 시간당 최대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부산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1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대부분이 침수 관련 신고다.시내 도로 곳곳이 잠기면서 차량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이날 오전 8시 45분 부산 연제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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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체코 현지의 원전 설비 제작‧정비 전문기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면서 신규원전 건설 최종계약 지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체코 전력당국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이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최종 계약 전까지 한전KPS의 모든 가용 자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전KPS는 20일 체코 테즈 브세틴사와 ‘신규원전 정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럽 지역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최소 투자 금액을 2억5천만 달러로 정했다고 정보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0일 보도했다.이는 오픈AI가 이번 투자 유치에서 65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금을 조달함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직접 참여하는 투자자 수를 제한하기 위해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이번 펀딩에는 2019년부터 130억 달러를 투자해 온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애플, 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글로벌 벤처 캐피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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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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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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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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