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945대의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1115.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였던 노후자동차 880대 폐차 보조금 지원 및 온실가스 1038.4톤 감축 계획을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자동차를 대상으로 추진된 가운데, 조기 폐차한 시민들에게 보조금 19억6100만원이 지원됐다.특히, 서귀포시는 고령자 등 신청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메가쇼는 생활·식품·뷰티 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시즌2에는 1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해 150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수원 메가쇼에 참가한 제주도관광협회는 2000여명의 탐나오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즌2에서는 겨울철 제주여행 콘텐츠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마련한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심캠프’가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
경기 구리시는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구리시청에서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경계 결정위원회는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최영은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진행됐다.사노3지구는 노은·김규식 생가터 인근 사노동 193-14번지 일원 339필지로,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이다. 지난해 지적 재조사 지구로 선정돼 토지 현황 조사와 측량을 진행해 왔다.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위험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참혹한 사고 현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했거나 격무 업무를 수행해 온 소방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회복 중심으로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 피로회복을 돕는 온열.수치료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힐링 숲 체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요트세일링
충남 청양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1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회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취임한 이사 임명장 수여 ▲2026년도 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장학위원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내년 장학회 세입‧세출 예산안은 15억 2500만원 규모로, 장학사업은 8개 사업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특히,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올키즈스트라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올키즈스텔라'를 개최한다.올키즈스트라는 '모든 아이들의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15년간 총 4,7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350여 명의 아이들이 관악단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정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을 통해 인플루엔자 검출률을 모니터링한 결과, 42주차 13.6%에서 46주차에는 46.2%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지역 주차별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42주 13.6% → 43주 20% → 44주 13% → 45주 37.5% → 46주 46.2%로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자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른 10월 17
신한은행이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광교영업부에서 참여 금융회사 대표와 함께 고객 안내·가입 절차 시연 행사를 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이체 등 기존 모바일 앱에서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고 이틀간의 대규모 채용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전시·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2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
인천문인협회는 19일 2025 인천시민문예대전 심사 결과 4개 부문, 5명의 당선자를 발표했다.먼저 소설에서는 2인의 공동 당선자를 발표했다. 신경희 작가의 「내가 지나간 흔적」과 이수인 작가의 「유배된 자들」이다.시 부문에서는 오보민 작가의 「창고 안의 저녁」 외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수필에서는 「정원, 잔, 그리고 소유의 호흡」외 2편을 출품한 김혜정 작가가 당선됐다.아동문학에서는 이지영 작가의 「연필의 여행」 외 4편이 당선됐다.올해 평론·희곡·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없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충남 청양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1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회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취임한 이사 임명장 수여 ▲2026년도 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장학위원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내년 장학회 세입‧세출 예산안은 15억 2500만원 규모로, 장학사업은 8개 사업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특히,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대
충남 보령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공식 방문해 정례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중친선협회 회원 등 9명의 공식 대표단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날 예향군 청포구 인민정부 부구장, 이건명 기관업무당위서기 등 지도부와 간담을 갖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 문화, 투자유치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청포구는 상하이시 서부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교통·물류, 휴식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군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충남 청양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7개 자치단체가 참석한 ‘농어촌 기본소득 협력회의’를 주관하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범사업 대상지인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영양군 ▲남해군 등 7개 군이 참여해 시범지역 간 정책 공유·협력·교류의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18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개인 표창은 보건사업과 조교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한의약 기반 예방·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의 한의약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춰 ▲찾아가는 의료원 ▲의료취약지 원격협
충남 청양군 정산면은 이름을 알리지 않은 대박리 주민이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정모씨로 알려진 기부자는 2024년에도 귀농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쌀 560kg을 기부한 바 있으며, 꾸준히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씨는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