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팀에 게재된 ‘광주 런닝맨’이라는 게임 모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한 유저 창작 모드다. 광주를 배경으로 시민들을 흉악범 및 폭력단으로 묘사하고, 계엄군의 폭력 행사가 정당한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붙여 놓았다.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반국가적인 행동을 묘사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국가의 정체성을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해당 콘텐츠의 국내 접속을 막았다. 하지만 문제는 해외에서는 여전히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논란이 커지자 게임위는
컴투스는 오는 10일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더 스타라이트’의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소설 배경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 및 대규모 경쟁 플레이가 특징이다.올해 3분기 중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오는 6월 10일부터 사전
엔씨소프트는 5일 MMORPG ‘블레이드&소울NEO’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고 밝혔다.블소 NEO는 원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 중심의 전투,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27일 북미·유럽 출시 이후 세 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엔씨의 자체 플랫폼 ‘퍼플’에서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상반기 중 두드러진 시가총액 변화를 이끈 것은 코스피에 상장된 대기업군의 게임업체 뿐만 아니다. 코스닥에 등록된 게임업체들 역시 뚜렷한 변화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낸 대기업군의 게임업체와는 달리 중견 , 중소업체들의 경우 희비가 극명하다 정도로 양극 체제를 드러냈다.중견 중소업체들의 시총 변화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금 당장의 성과보다는 향후 성장 모멘텀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대기업군에 속하는 게임업체들 역시 미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긴 하지만, 중견 중소업체의 경우 그
스코넥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와 맞물려 힘이 빠지고 있다.4일 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3% 내린 4835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20분께 50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했다.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거래일 간 매수세를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이 회사는 가상현실 콘텐츠 '후즈 앳 더 도어?'를 비롯해 메타와 협력해 개발 중인 혼합현실 게임 '트래블
웹젠은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CBT는 6월 5일 낮 12시까지 접수된 한국과 일본의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 및 참가 방법은 이후 개별 안내한다. CBT에 참가하는 한국과 일본 서브컬처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웹젠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게이머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CBT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CBT 참가자들은 안드로이드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10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여당 간사를 맡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통, 숙박, 홍보, 안전 등 준비 전반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챙겨야 한다”며 “각 부처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 외교 행사로, 최대 2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는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를 초청해 국내기업이 유망한 해외 녹색사업을 발굴하거나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번째이며, 올해 행사에는 34개
민주당이 10일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두고 시장과 금융당국은 “제도권 안착”에 기대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신중론을 강조하고 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원화·금 등 실물 자산과 1:1로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처럼 가격이 급등락하는 대신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결제·송금·투자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원화’처럼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송금과 결제 비용을 낮추고, 해외와의 결제·무역 거래에도 활용될 수 있어 디지털금융
우주센터와 쑥섬 수국으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 나로도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나로도 수산물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인 KODEX 200이 어제 단 하루에만 개인 투자자 순매수 523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200이 전일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코스닥 전체에서 두산에너빌리티 816억 원, 한화오션 758억 원에 이어 개인 순매수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ODEX 200은 국내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국내 대형주 전반에
춘천시와 춘천함이 또 다시 만났다. 춘천시는 1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해군 ‘춘천함’을 방문해 춘천시 대표단과 시민, 해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금산초 학생들, 지역 주민과 시민, 춘천문화원, 한백록 기념사업회, 서면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춘천함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춘천시는 지난 2023년 9월 ‘춘천함’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번 교류 행사는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재판 일정을 ‘추후 지정’으로 미루며 사실상 재판중단을 선언했다헌법 제84조의 불소추 특권을 근거로 든 이번 결정은 대통령의 형사재판 중단 여부를 둘러싼 장기 논란에 대해 하나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헌법 84조는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한다.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소추’의 범위를 기소에 한정할 것인지, 재판 절차 전반에 적용할 것인지를 두고 이견이 존재했다. 이번 고법 재판부는 소추에 재판까지 포함된다고 해석하며, 대
매일 맑은 날만 있으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인생살이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사람들은 흔히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인생은 무미건조한 황량한 사막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으며 때로는 비도 쏟아지고 해야 아름다운 자연을
연천소방서는 개서 17주년을 맞아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한탄강댐 일원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행정 중심의 내부 업무에서 벗어나, 관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각 119안전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10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여당 간사를 맡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통, 숙박, 홍보, 안전 등 준비 전반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챙겨야 한다”며 “각 부처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 외교 행사로, 최대 2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
정부가 국내 건설기업의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국토부는 오는 12일까지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차례로 방문해 국토교통 ODA 사업 준공식, 착수식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콜롬비아는 국토교통 ODA사업으로 수립한 ‘콜롬비아 ITS 기본계획’을 지난 2022년도에 콜롬비아 정부계획으로 법제화하는 성과를 도출하는 등 그간 ITS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한 국가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국토부는 오늘 페루 리마에서 해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인 KODEX 200이 어제 단 하루에만 개인 투자자 순매수 523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200이 전일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코스닥 전체에서 두산에너빌리티 816억 원, 한화오션 758억 원에 이어 개인 순매수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ODEX 200은 국내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국내 대형주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