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1991 문화거리’가 구미의 일상과 관광을 바꾸는 새 지평을 연다.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
상주시 함창읍소재, 함창터사랑모임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함창읍과 이안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14명을 대상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경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구 후보자를 비롯한 6개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다.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각각 지명됐다.아울러 이
구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관리 전반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구미도시공사, 구미맑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을 때,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악성 앱에 노출된 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톡을 수신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아 금전 등의 피해를 예방할
예천군은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보건정책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예천군은 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도심 주요 지점에 예방 현수막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혐의 관련 2차 소환 조사를 7월 3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특별검사팀에 공식 요청했다.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9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기일 변경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30일 오전 9시 출석은 피의자의 건강과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출석은 내달 3일 이후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변호인단은 “특검은 임의수사 원칙과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소환 역시 피의자 및 변호인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2차 출석 요구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3회 제주청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 중 39세 이하인 신인이다. 공모 분야는 운문과 산문이고. 작품 분량은 운문 5편, 산문 2편다.상금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문의 제주문인협회 사무국 010-4752-6436.
올해 들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이 전세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 계약의 6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월세화’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금리 시대의 여파와 전세사기 우려가 맞물리며 월세 선호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16일까지 전국 주택 월세 계약은 총 74만 37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 계약은 43만 8935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최근 코스피지수가 3000까지 오르는데 시장을 주도한 산업이 조선, 방산, 원전이다. 이들 산업 대표 주자가 모두 경남 도내 상장사다. 지수 3000선까지 거침없이 오르던 이들 기업 주가가 최근 주춤거리며 조정을 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요가 요구된다. 상승추세가 꺾이고 조정이 깊어지면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을 때,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악성 앱에 노출된 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톡을 수신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아 금전 등의 피해를 예방할
예천군은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보건정책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예천군은 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도심 주요 지점에 예방 현수막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는 청송군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청송군 수화통역센터, 청송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청송의료원성소병원, 베데스타, 안동의료원 등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역자원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 건강 보건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연계